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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핸드폰을 떨어뜨려서 박살을 냈더니 속이 시원하네요.


왜 시원하냐고요?


새 스마트폰을 살 구실이 생겼으니까 말이죠.


(구실을 스스로 만드는구만...)


죄송합니다...


그냥 오늘 주식시장의 주가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어요.


가끔, 주식에 관련된 글을 쓰는 사람들 중에 아주 무식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류의 말을 하는 사람들인데요.


"야. 넌 종합주가 지수랑 코스닥 지수가 이렇게 오르는데, 돈도 못버냐?"


전형적인 주식의 주도 모르는 호구들이 하는 말입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나중에 제가 주식 중수강의에서 이야기 해보려고 목차 중에 하나 적은 것이


"주가지수의 돌려치기"


라는 것인데요.


2017년 종합주가지수나 코스닥지수는 전형적인 돌려치기 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표면적으로는 종합주가지수가 올라가지만 실제로 여러분들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은 모두 하향세에서 허덕이고 있는 상황 말이죠.


대형주를 상승시켜서 종합주가지수를 왜곡시킨다고 제가 말씀드렸었죠?

 

 


음...그런데 제목을 검색해보면 나오지가 않네요. 상당히 이와 관련된 글을 많이 적었었는데 말이죠....


보신 분 있죠?+_+;;; 어디에 적었는지...



(삼성전자와 KOSPI 종합주가지수는 2017년 거의 동일한 형태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를 이끌고 있다고 보면 되겠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2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즉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전체적인 종합주가지수의 왜곡을 불러오게 된 것이다. 실제로 하락한 종목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이렇게 종합주가지수를 왜곡시키는 방법 중 가장 단순한 첫번째 방법이 일부 대형 종목의 주가를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주가지수의 돌려치기" 라는 개념은 조금 더 많이 복잡하기 때문에, 초보분들은 그냥 이런것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가지수의 돌려치기라는 것은 매우 간단하게 말하면, 대형 종목의 주가를 이용해서 전체를 왜곡시키는 것과 반대로, 개잡주의 주가를 이용해서 주식 시장 전체를 왜곡시키는 것 입니다.


차후에 중수강의에서 기회가 되면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할께요.


즉, 지금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올해에 제대로된 수익을 낸 사람들은 아마 별로 없을 것 입니다.


오늘도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나름 나쁘지 않았죠. 어제도 그랬고 말이죠.


그런데 제가 지켜본 결과, 주가를 너무 왜곡시키고 있더군요.


이런 왜곡 속에서는 제대로 주식 개미 투자자들이 수익을 내기 힘이 듭니다.


특히 주가지수 돌려치기를 해버리면 여러분들은 그냥 어떤 일부 구역에 갇혀서 계속 이용만 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지금의 주가 상승은 눈속임으로 저는 보고 있구요.


결국, 여러분들이 한방을 노리기 위해서는 지금이 아니라, 좀 더 나중에,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종합주가지수를 보면서 매매하는 스타일은 아니기 때문에, 저 역시도 계속 매매를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차후의 한방을 위해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올해 수익이 어떻게 되시나요?


잘들 버셨나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잘 못버셨을 것 같은데...


제 말이 틀린가요?.......

 

 


가끔 주식 호구들 중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이렇게 오르는데, 왜 너는 돈을 벌지 못하느냐 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호구죠.


종합주가지수나 코스닥은 언제나 왜곡을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종합주가지수의 상승과 여러분들의 계좌의 상승은 무관합니다.


이러한 왜곡현상을 알기 위해서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했죠?


그래요. 소액으로 단타를 치면서 계속 몸으로 체감하라고 말씀드렸죠.


아무튼....


저는 코스닥 위주이기 때문에, 코스닥에 대해서만 2018년 주가 예상을 하자면, 지금은 추세상으로 솔직히 불리한 상황이라고 보고요.


한 번은 대형 폭락이 있을 것 같습니다.


거의 600 포인트 근처까지 오는 폭락이 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비해서 준비를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요.


만약, 그러한 하락이 아니라면 진정한 초대형 상승이 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즉, 600 포인트 내외까지 폭락을 한 번 하던지 아니면 그대로 주가가 위로 날라갈 수도 있습니다. 이 때 날라갈 때는 작게 날라가는 것이 아니고요. 

완전히 높게 날라간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지금이 그 판단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리스크 관리를 하면서 대응해야 하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코스닥 지수가 올랐는데요.


이 뜻은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급등이 있으면 급락이 온다는 제 철학에 따라 급락이 한 번 올것이라고 예측하는 것이고요.

급락의 위험을 이기고 주가가 상승하면 그것은 일반적인 수준의 상승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것 입니다.


상승할지 하락할지는 모릅니다.


문제는 지금 중요한 시점에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위로 상승할 폭이 아래로 하락할 폭보다 더욱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폭락에 완전 꽁꽁 싸매고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만 대비 할 생각입니다.

그래도 대비는 할 겁니다. 


어쩔 수가 없어요.


앞으로 계속 대형상승을 하게 되더라도, 냉정하게 위험한 구간에 도달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냥 한 번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따라 헛소리가 많이 나오네요.


이상 옆에 덩치 큰 아가씨들 목소리 때문에 머리가 어지러운 케빈이었습니다.


안녕~


(넌 코스피는 안보냐?)


난 코스피 거의 안해서....


(코스닥 지수가 위험지역까지 왔다고?)


내가 볼 때는...그래.


(그럼 어떻게 하게?)


뭐....준비해야지.


(손절?)


아니. 그런건 아니고.

주가의 폭락은 또 다른 기회이니까.

혹시나 올 수 있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준비하겠다는거야.


난 어짜피 지수로 투자하지는 않으니까.


야 그건 그렇고...또...

또...


(왜.?)


내 옆에 여자 두명. 목소리가 무슨 ....

세상이 미친 것 같다....


커피숍에서 웅변대회 하나보다....

목소리 진짜 무지하게 크다. 진짜.... 우와....

이어폰으로 노래를 크게 듣고 있는데도, 

이어폰을 뚫고 들어온다....


요즘 따라 왜 이러냐....


(머피의 법칙이지.)


왜 이 넓은 빈 자리에서 왜 내 옆에서 저러냐고......도대체...

머리가 아프다...

나갈련다...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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