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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이야기를 한 주식 이슈에 적었던 이유는, "주식" 과 관련된 이야기이기 때문이지요.


제가 지난 글에서도 적었었지만, 말이 안됩니다.


관련 링크 : 여자 주식 고수 이유정 헌법 재판관? 한국의 워랜버핏? 주식 중수의 냉정한 자격 분석

http://kmisfactory.tistory.com/702


매매 내역 자체가, 말이 안되는 매매라는 것이죠.


이유정 후보가 자진 사퇴를 한 것은 당연한 행동이고 올바른 행동입니다.


괜히 헌법재판관 노렸다가 혹만 더 붙힌 꼴이 되었네요.


이제 금감원 조사도 받아야할 테니까 말이죠.


(청문회에서 권성동 청문회위원장에 주식 관련 질문을 받는 이유정 변호사. 표정과 말투 자체에서 이미, 그녀가 헌법재판관으로서 자질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왜 일까? 당당하면 되는 것을...)


만약, 헌법재판관 후보를 취소 했으니 안받는다?


음... 과연, 조사를 할 의지나 있나 모르겠군요.


모두 그나물의 그밥들이니까 말이죠.


그렇죠?


지난 글에서 매매내역과, 그런 매매가 가능하게 되기 위한 옵션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지만, 말이 안됩니다. 그냥.


주식 초고수 VS 주식 전문가 말만 듣고 따라사는 강남 동네 아줌마.


둘 중 하나라니까요.


아니면 하나가 더 있죠.


"확실한 내부자 정보를 통해서 부당이익을 취득한 경제사범"


이것일 수 있죠.

 

 

그런데, 자기 입으로 경제사범이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위에 둘 중 하나를 입증해야 하는데, 주식 초고수는 아닐테고, 그럼 주식 전문가 이희진 같은 사람들 말듣고 몇 억씩 정신머리 없이 사는 아줌마 밖에 선택지가 없는 것이죠.


그런 아줌마를 헌법재판관에 둔다?


나라가 무슨 동네 아줌마, 여성부 할당제입니까?


적당히 하자는 겁니다.


잘 사퇴한 것 입니다.


방법이 없죠.


그러나 문재인 정부, 즉 이유정 변호사를 추천한 청와대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유정씨가 주식 전문가인지 아닌지 청와대에서 거기까지 알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러나 제가 다른 정치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언급안하지만, 이유정씨에 대해서는 제가 냉정하게 분석하는 이유는, 헌법재판관이라는 자리가 그냥 아무자리가 아닙니다.


진짜,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 대통령의 자리 만큼 중요한 자리일 수가 있는 것이 헌법재판관 자리거든요.


정의와, 악을 평가하고 구분하는 자리입니다.


정의를 만드는 자리이고, 악이라는 단어를 정의내리는 자리에요.


단순히 판검사들이, 만들어진 법을 가지고 움직인다면, 그 법 자체를 가지고 만들고 바꾸고 없애는 자리가 바로 헌법재판관 자리라는 것입니다.


헌법재판소의 위엄이 어마어마 한 것 이죠.

대통령도 끓어 내릴 수 있는 자리가 바로 그러한 자리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켰던 것 만큼 말이죠.


이런 어마무시한 자리에, 말도 안되는 변호사의 탈을 쓴 주식전문가를 세워두면 나라가 잘 돌아가겠습니까?


여자를 구태여 헌법재판관에 두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구색 맞추려고 하지말고, 남자와 여자를 떠나서 올바르고 능력있는 사람을 두라는 것 입니다.


물론, 그런 사람 찾기가 쉽지 않겠죠. 찾기 쉽지 않다면 늦는 한이 있더라도 함부로 선출하면 안되는 자리가 헌법재판관입니다.


이상한 사람 하나 잘못 뽑으면, 그나라 법이 개판되는 것이 그 자리라는 것이죠.


이런 코미디 같은 상황에 웃음이 나오지만, 이것이 바로 이 세상의 현실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정의로운 척, 도덕적인 척 하지만 일단 먼지 털기시작하면 모두 개처럼 털리는 곳이 이 세상이죠.

사람들은 두가지 면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마치 자신의 다른 한가지면을 다른 사람들이 보지 않으니까 정당하다고 생각하며 살죠.

저는 사람의 이런 양면성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주 큰 잘못이 아니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헌법재판관 자리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 자리가 아닙니다.


정말, 신념을 가지고 자기 자신을 억제하고 절제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리고 정말 순수한 목적으로 노력을 해온 사람들이 있어야할 자리 입니다. 


주식 매매 일지를 적도 적고 있지만, 이유정 아줌마의 매매 일지를 보노라면, 어이가 없습니다.


저는 왠만하면 논리적으로 문제가 되더라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면 이해하는 사람인데, 그리고 이해하려고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지만, 절대로 양보해서는 안되는 자리가 헌법재판관 자리 입니다.


아무나 앉아서는 안되는 자리 입니다.


헌법재판관 자리만큼은 대통령만큼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청문회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 날카로운 질문이 정말 좋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좋던 나쁘던, 그것은 중요한게 아닙니다.


헌법재판관 자리는 정치와는 무관한 자리입니다.

그들은 정의를 정의하고, 악을 정의하는 신과 같은 영역을 부여 받은 자리 입니다.


"벤처기업에 투자해서 윈윈 하려는 순수한 목적" 이었다고 발언한 이유정 변호사.

자신도 이런  말을 계속 하면서 부끄러웠을 것 입니다.


사퇴는 당연하고, 그나마 양심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심도 없는 사람이었다면 변호사 출신이었기 때문에, 법꾸라지 전략을 이용해서 헌법재판관이 될 수도 있었겠죠.


저는 차라리 이렇게 자진 사퇴하는 것이 마지막 양심을 지켰다고 봅니다.


Written by Kavin


(니가 새벽에 쓴 글 읽은거 아니야?)
에이 설마....
(하긴 말이 안되지...)
주식 해본사람들은 뻔히 보면 알잖아.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약한 기업에 투자해서 서로 이득을 보는 그런 이상적인 투자를 한것이다?
권성동 의원이 매매 일지 내역만 봐도 견적 나오잖아.
이유정 후보 목소리 기어들어가는 것 봤어?
어디서 함부로 말을 오락가락해?
헌법재판관 후보자께서.

헌법재판관 자리야.
난 그 자리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해.
대통령의 자리보다 더.
그래서 절대 함부로 뽑으면 안되.

지금의 우리나라가 왜 법 같지도 않은 법으로 날치기로 개판 된지 알아?
판검사? 물론 그들도 문제지.
그런데 판검사는 만들어진 법을 가지고 그것으로 집행하는 사람이야.
하지만 헌법재판관의 책임이 몇백배는 더 많아.
말도 안되는 것을 위헌때리거나, 말도 안되는 것을 합헌 때리잖아.
그러니까 나라가 개판이지.
정치판에 휘둘려서 지들 마음대로 법을 바꿔대니 나라가 개판아니야?

저런 사람들이 헌법재판관 된다고 생각해봐라.
상상하기도 싫다.

다른 자리는 몰라도, 헌법재판관 자리만큼은 절대 안되. 절대로.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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