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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기나긴 추석연휴가 마무리 되었군요.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참 빨리 끝나네요.


여러분들의 계좌는 안녕하십니까?


오늘 추석 연휴 끝나고 첫 번째 장이 개장 되었지만 아쉽게도 증시가 좋지 않았죠.


"세력아. 너는 첫판 부터 장난질이냐?"


어쩔 수 없죠.


힘없는 개미들은 그냥 멀뚱 멀뚱 당하는 수 밖에요.


이번시간에는 수급단타의 기본원리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고고싱!

 

 


1. 수급 단타의 뜻은?



수급 단타라는 것을 쉽게 설명하자면


"살아있는 수급을 이용해서 눌림목에서 매매하는 전략"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을 하고, 약간의 하락을 하게 되거나 또는 약간의 횡보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수급의 살아있음을 보고 배팅을 하는 것이지요.


그림으로 한 번 보실까요?


(수급 단타 매매 기법이란, 주가가 상승을 한 후 눌림목을 주고 있을 때, 기관이나 외인등 세력이라고 여길 수 있는 주체의 수급이 지속되거나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을 경우 매수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다.)


이해가 되시겠죠?


여기서 세력의 메수세가 유지된다는 것은, 세력을 기관이나 외인으로 선정해 놓고, 이들이 초반에 매수한 물량이 크게 빠져나가지 않거나, 또는 매수가 지속되고 있을 때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위와 같은 차트의 형세를 가지고 있는데, 위의 수급 자료표 처럼, 기관들의 수급은 지속되고 있을 때 매수를 하는 것이죠.


위의 기관들의 수급은 너무 이상적이지만, 꼭 저정도 수준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기관들이 매수 매도를 하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이탈을 많이 하는 흔적이 없다면, 그 수급의 흐름을 신뢰하고 매수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고명환씨의 수급단타는 바로 이것인가?



고명환씨가 말하는 수급단타의 큰 골자도 이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전략들이 있겠지만, 큰 틀은 바로 이러한 범위 내에서 매매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명환씨가 제시하는 기법은, 위의 수급의 상황에서, 위의 타점에서 매수를 하고, -2% 손절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1%라도 수익이 나면 매도하는 전략 입니다.


즉, 손절매를 철저하게 지키는 전략이지요.


이 기법의 논리성에 대해서 말한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논리적으로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어떤 주식을 홀딩하거나 손절할 때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즉, 기법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기본적인 주식의 룰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주식 초보들은 반드시 알아둬야할 매매 기준 중에 하나라는 것이죠.


그러나 이러한 수급 단타 기법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철저하게 수익과 손절을 지켜야 하는데, 그 원칙을 지키기에는 -2% 라는 손절 라인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왜 빠르게 다가올까요?


그렇죠. 주식은 기본적으로 매수를 하는 순간 약 -0.33% 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2% 까지 손절라인에 도달하는데, -1.67% 정도만 되면 바로 손절라인이 다가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의 수익을 내기 위해 걸리는 시간보다 어찌보면 심리적으로 -1.67%의 손실이 나는 시간이 훨씬 빠르게 다가올 것 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몇 번 매매에서 손실을 보게 되면, 아시다시피 주식이라는 것이 원금에서 손실을 보기 시작하면 다시 복구하는 과정이 훨씬 험난하기 때문에 멘탈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쳐하게 됩니다.


그래서 만약 이 수급 단타 기법을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처음에는 소액으로 연습하면서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논리적으로 합리성은 부여되는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법을 유지하면서 주식을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3. 맺음말



마치 이 기법을 대단한 기법인 것 처럼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으나, 이것은 주식의 기본 원리를 활용한 기법입니다.

즉 기본기라는 것 입니다.


주식 초보분들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것 입니다. 


실전에서 한 번 적용하고 실습해보세요.


아참, 이 수급단타 기법은 보통 "중소형 기업" 즉,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종목 선정을 하게 됩니다.

코스닥 종목에서 수급 단타 기법이 더욱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다시 말하자면, "종목 선정을 하는 안목" 이 최우선시 된 뒤에, 이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소리 입니다.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선별할 줄도 모르는데, 아무 종목에나 이 수급 단타 기법을 사용하다가는 지옥으로 가십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호갱 케빈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되세요~

수급단타 기법은, 단지 단타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사용된다고 볼 수 있지.

(이거 써 봤어?)

이걸 막 써보지는 않았어.

나는 가급적 손절하지 않는 걸 원하니까.

손절을 칼 같이 한다는 것 매우 쉽지 않은 일이거든.

그래도 만약, 수급 단타의 고수가 되고 싶다면 100만원 정도 가지고 한 번 시도해봐도 되겠지?

여러분의 공감 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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