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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케빈입니다.


담배를 너무 많이 폈더니,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네요.

담배를 피면 입 안이 건조해지고, 입 안에 있는 피부조직에 매우 자극을 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왜 수술후에 술담배를 하지 말라는지 직접적으로 깨닫게 되는군요.


여러분들은 담배피지 마세요! 흐흐.

제가 여러분들 몫까지 다 펴드리겠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방법이나, 재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경로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꺼에요.


사실 별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글을 쓰기 전에 한 번 생각해 봤거든요?


"나는....왜 쌩뚱맞게 재무제표를 어느 순간 부터 그리 어렵지 않게 보고 있을까?"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저에게 질문을 했는데도 저도 대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아이러니 하지요...


그 뜻은, 어떠한 한가지 방법을 통해서 배웠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해볼께요.^^


주식에서 재무는 중요합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과는 제가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상종을 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주식 성공을 방해하거나 시기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회사생활을 하던, 취업준비를 하던, 결국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재무제표를 해석하는 능력이 필수라고 밖에 볼 수 없다.)

 

 

1. 재무관련 지식은 연결성을 가진다.


 

네 그렇습니다. 주식 투자자들 중 소히 "까막눈" 들이 많은데요. 제가 일전에 주식 초보 강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차트 분석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죠.


그 이유는, 지식의 연결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연결성이라는 것은 쉽게 표현하자면


"C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B를 알아야 하고, B를 알기 위해서는 A를 알아야 한다."


라는 것이죠. 차트 분석같은 경우는 바로 C를 이해하면 그만인 경우가 많지만, 재무분석 같은 경우는 C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전지식"이 필요합니다.


사전지식들의 연결이 바로 재무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가능하게 하지요.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주식 초보들과 가장 큰 차이점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즉 비교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재무 분석 능력 입니다. 주식 초보들일 수록, 재무에 대해서는 까막눈인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입니다.


이 지식의 연결고리를 풀어내는 것은 결국 "공부" 라는 과정을 통해서 할 수가 있습니다.


"내가 차트를 하루종일 1000개를 돌려보았다."


라고 사람들은 말하며, 그것을 사람들은 공부를 했다고 표현합니다. 차트 공부를 했다고 말이죠. 하지만 그것은 엄연히 따지면 공부라기 보다는 패턴을 찾아내는 패턴연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주식에서 필요한 재무관련 지식을 쌓을 때는 패턴연구가 아니라 "공부" 라는 것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학창시절에 그렇게도 하기 싫었던 공부, 그 자체를 말이죠.

 

 

2. 재무 공부를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을까?


 

어찌보면, 2번 문단이 이 글의 핵심이 되겠지만, 이에 대한 답을 A는 B다 라고 간단명료화 시키기 어렵다는 것에 대해서 저 역시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험을 토대와 백그라운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께요.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기본적인 학문적 지식이 다르기 때문에 단순화 시켜서 공부하는 과정을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까요.


저는 경영학과를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학부 시절 경영학 기초를 배웠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영학 관련 학점은 형편없었죠. 나름,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 좀 했다고 생각했는데, 경영학에서 사용되는 모든 단어들은 실제 제가 학창시절에 배우던 국영수과 와는 완전히 다른 분야였으니까 말이죠.


한마디로, 전혀 새롭게 한글을 배우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는 말이에요. "주석" 이라는 단어 조차 도대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으니까요. 어처구니 없죠? 오래된 이야기이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저는 사실 "마케팅 분야"에 조금 더 특화된 학과였습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은 상당히 추상적인 분야이지요. 즉, 어떤 마케팅이 훌륭하고 어떤 마케팅이 비효율적인지 "말장난" 인 경우가 많죠.


저는 인문계열이었기 때문에, 말장난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그 말장난에서 "비논리"를 싫어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무엇이든지 논리가 맞아야 한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의 성향은 결국 "문과+이과" 스타일의 사람이었습니다. 좀 특이한 성향의 사람이었죠.


그래서 지나친 문학적인 사고를 싫어했고, 또한 지나치게 계량화된 분석도 싫어했습니다. 딱 그 중간을 좋아했지요.


그런데, 경영학이라는 것은 문과계열이었고, 그래서 배울 것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회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면서 저는 완전히 다른 세상을 접하는 것 같았죠.


"이것은 문과 속의 이과 분야이다."


라고 말이죠.


즉, 논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야가 경영학 속에서도 존재했던 것이죠. 그러나, 저는 회계학 관련 고등 수업들은 포기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력이 있다고 해서, 괜히 타학과 수업을 자주 들어봐야, 제 학점만 쌍권총을 찰 거라는 두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죠. 현실에 수긍한 겁쟁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3. (계속....)


 

저는 그렇게 재무에 대해서 포기하고 살고, 실제로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다가, 저의 핵심밸류였던 마케팅 분야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경영컨설팅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시험 과목에 재무회계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아니. 난 마케팅 전문가가 되고 싶어서 시험 준비를 하는데, 뜬금없이 재무 과목이 시험에 있는거야?"


라고 말이죠. 그래서 어쩔 수없이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더라구요. 오히려 추상적인 마케팅 분야를 공부하는 것 보다 말이죠?


물론,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닙니다. 결국 마케팅 관련 시험이었기 때문에, 재무 과목의 시험 비중은 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본만 하면 됬지요. 그래서 난데없이, 학창시절에도 포기했던 재무 관련 공부를 하게 되었고, 재무학 시험은 "과락을 간신히 면해서 통과" 했었습니다. 간신히 말이죠.


그런데, 그 간신히 면했다고 하더라도, 공부를 몇달 동안 가락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그 때 부터 조금씩 재무 관련 이해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관심이 있으면, 어떤 기사나 단어를 보더라도, 그 뜻을 해석하고 싶잖아요? 그래서 가끔 발견하는 재무관련 단어나 내용들을 보게 되면, 이해가 안되었을 때 찾아보거나 책을 보게 되었죠.


그런데, 이 재무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조금씩 큰 문제 없이 누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제가 그래도 재무관련 기본 공부를 시험을 통해서 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맨땅에 대고, 재무 관련 지식을 쌓은 것이 아니라, 책을 보고 기본적인 재무공부를 했기 때문이죠. 그 사전 지식이 있었기 때문에, 그 것을 토대로, 부가적인 재무지식들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이죠.


재무에 관련된 중고급 지식들은 제가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본 적도 시험을 본적도 없습니다. 전 단지, 기본만 공부하고, 그 기본위에 재무관련 잡지식들을 쌓아올렸을 뿐입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해보면, 만약 기본적인 재무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제가 그 위에 재무지식을 쌓았다고 하더라도 모두 무너질 모래성이었습니다.


결국, 재무관련 기본 공부를 해야했었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이죠.

 

 

4. 재무회계 기본 공부는 어떻게 하는가?


 

이 방법론 역시 저에게 질문을 던졌지만, 다시 저 역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은 이런 개념이니까요.


화공학과를 졸업한 친구에게 화공학 관련 지식을 어떻게 그렇게 쌓았느냐라고 묻는다면, 그 친구도 답변을 해주지 못할 것 입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화공학과 수업을 듣고 공부하고, 문제들을 풀어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체내화 되는 것"


이기 때문이죠.


비공대 출신의 사람이 화공학과 출신의 친구에게


"화공학을 공부해보려고 하는데, 무슨 책 보는게 좋아?"


라고 묻는다면, 과연 뭐라고 답해줄까요? 아무런 대답도 못해줄 것 입니다. 


재무도 마찬가지인데요. 재무라는 범위는 "매우 광범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권의 책에 그 지식을 모두 담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경영컨설팅 공부를 할 때, 재무에 대해서 지식이 부족해서 "재무 관련 만화책"을 본적이 있습니다. 만화니까 도움이 쉽게 될 것 같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그 만화책은 만화책에 불과합니다.

책값은 그림도 들어가서 비싼데, 너무 기초의 기초내용만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죠. 만약 그 만화책이 지금도 집에 있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드리고 싶지만 실제적으로 도움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재무에 관련된 지식을 쌓기 위해서, 그 출발점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매우 고리타분한 대답이겠지만


"회계원리 책 부터 봐라."


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회계원리의 책을 모두 이해하고, 그 다음에


"재무학개론"


이라는 이름을 가진 책 중 두꺼운 책을 하나 사서 일독하시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책들을 보게 되면 다른 주식투자자들보다 재무에 대한 비교 우위성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5. 회계원리와 재무학개론은 통상적인 내용을 담은 책일 뿐, 구체적인 내용은 결국 따로 찾아서 봐야한다.


 

그렇습니다.


이제 재무회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기본 베이스"를 구축해 놓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재무학개론 책이 상당히 두껍지만, 그 내용은 매우 간단명료 합니다. 왜냐하면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재무의 범위는 매우 넓다." 이기 때문입니다.


그 내용을 모두 구체적으로 쉽게 책에서 담아낼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주식에서 요구하는 재무 지식은 이책, 저책, 이곳 저곳에 산개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들을 하나 하나씩 필요한 정보들을 따로 찾아서 봐야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어, 


"유상증자"


의 개념은 재무학개론만 읽어서는 쉽게 와닿지 않습니다. 다소 포괄적인 설명과 예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금더 구체적인 예는 이러한 내용을 조금 더 특화되어 쓴 책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찾아가는 "귀납적 공부 방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주식을 좀 공부했다는 사람들도 "유상증자가 뭐냐?" 라고 물으면, "회사가 돈이 없어서 주식을 더 발행하는 것" 이라고 정도는 말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 번 더 그 안의 내용을 물어보면 "모른다." 가 95% 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재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부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그 뜻만 대충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에서 필요한 재무에 대한 지식을 응용하지 못합니다. 응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금만 공시가 다른 표현으로 나오면 해석하지 못하고, 그 공시가 가진 실질적인 의미를 파악하지 못합니다.


그냥 "유상증자는 돈이 없어서 하는 것이니까, 회사가 돈이 없나 보네." 라고만 단순히 해석하고 거기까지 입니다.


이들에게 재무회계 관련된 서적을 한 권이라도 읽어보았느냐라고 묻는다면 십중팔구 읽어보지 않았다고 할 것 입니다. 베이스가 없는 지식은 무너질 모래성일 뿐입니다. 발전하기가 힘듭니다.

 

 

6. 케빈. 너는 재무 추종자냐? 재무투자자냐?


 

일전에 한 댓글 중에, 저를 재무투자자라고 보시는 분이 있더군요.

저는 재무에 특화된 투자자가 아닙니다.


저의 재무관련 지식은 재무 전문가들의 발톱의 때 수준이니까요.


하지만 확실한 건, 주식시장의 일반적인 투자자들보다는 비교 우위성에 있습니다. 즉, 재무 분야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천하나, 주식 분야에서는 저에게는 강점이 되지요.


저는 모멘텀 투자자 입니다. 재무와 차트 수급, 재료를 분석하는 사람입니다.


재무는 차트를 먼저 보지 않고는 분석하지도 않습니다.

(제가 핫주식 이슈에서 분석하는 분석 순서를 보시면 1번이 차트 입니다.)


결국, 종목 선정에서 차트를 먼저 보는 사람입니다.


저는 차트 분석론에 대한 공부를 전문적으로 한, 즉 엘리어트파동에 대해서 책 한권을 쓴다던지, 또는 일목균형표에 대한 책을 한권 쓴다는지 하는 사람들에 비해서 당연히 미천한 지식이지만, 일반적인 차트 투자자들보다는 차트에 대한 형세 파악은 비교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주식을 계속 하고 있는것이겠지요.


저에게 재무 관련 지식점수를 주자면, 재무 전문가 기준 60점 입니다.

저에게 차트 관련 지식점수를 주자면, 차트 전문가 기준 60점 입니다.


둘다 50점을 넘기 때문에 주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다 과락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 시대의 주식 투자자들은 한 분야에 과락인 투자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 재무 분야는 "지식의 연결성" 때문에 과락이 많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락이 한과목이라도 있다면, 아무리 다른 과목을 100점을 받아도 그 시험은 탈락입니다.

주식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무와 차트를 과락수준이 아닌 일반 투자자들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주식을 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식 고수가 아니기도 하구요.


그리고, 이러한 재무와 차트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그 사이의 모멘텀을 발견하고 투자해오고 있고, 그래서 주식으로 잘하지는 못하지만 사람들은 돈을 잃는다는데, 잃지 않고 매매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도 주식을 하고, 앞으로도 주식을 할 계획이라는 것 입니다.


한마디로 저는 "차트와 재무 둘다 공부해야한다." 라는 입장입니다.

다만, 제가 재무에 대해서 조금 더 강조하는 것 처럼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주식 투자자들이 재무 공부에서 과락이기 때문이다." 라고 할 수 있스빈다.

 

 

7. 맺음말


 

글이 길어졌네요.


재무에 대해서 공부하다보면, 주식이 은근히 재밌습니다.

매일 차트만 돌려보고 선 긋는 것 보다 말이죠.


흥미가 생기고, 남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읽게 되면,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공부를 하고 자신도 더 발전하는 법 입니다.


재무에 대한 공부를 계속 미룬다면, 계속 그곳에서 정체하며 더 큰 것을 볼 수 없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주식에서 요구하는 재무의 수준은 그렇게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그리고 더 깊이 공부해봐야, 여러분들이 재무를 직업으로 삼는 회계사가 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까지 할 필요도 없습니다.


다만, "기본은 있는 법" 입니다.


기본지식 말입니다. 회계사나 경제학, 경영학 박사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지식 베이스는 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기본만 이해해도, 지금 현존하는 주식시장에서 주식 초보 여러분들은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금까지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수백명은 본 것 같지만, 재무에 대한 이야기를 제대로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재무를 공부하는 순간 경쟁력이 생긴다는 소리입니다.


제가 회계사나 경제학 관련 전공자라서 재무회계 관련한 해박한 지식이 있으면 여러분들에게 참 도움이 되고 좋으련만, 아쉽게도 저 역시도 비전공자 이고, 그냥 관심을 가지고 조금씩 공부했던 수준입니다.


그러나 그 정도만 해도, 비교우월성을 가집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재무회계 기초 서적을 펼쳐 보느냐, 아니면 자신은 공부와는 담을 쌓았다고 생각하며 차트나 계속 돌려보고 선긋기를 하고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주식의 미래는 많이 바뀔 수 있습니다.


재무는 중요합니다.

주식에서 사용되는 99%의 용어는 모두 재무관련 용어들입니다.


재무를 모른다는 것은 까막눈으로 신문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상 긴 글을 쓴, 회계원리 한권 대충 본 아는 척 하는 "입주식 끝판왕" 케빈이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우리 주식하는 그 순간까지는 이공간을 통해서 계속 봤으면 좋겠어요.

전 죽을때까지 주식 합니다용.

파이팅!


PS: 차트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차트의 각종 이론은 "통계나 확률"에 기인한 면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확률통계를 이해하시는 분일 수록, 그 기법의 맥점과 약점 단점을 이용해서 조금 더 합리적인 투자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률통계에 대한 사전지식은 왜 주식의 각종 보조지표를 맹신하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스스로 알게 해줍니다.

다시 말해서, 공부를 좀 해야한다는 소리 입니다. 예를 들어, "볼린저밴드는 돌파를 하면 사야되!"가 아니라, "왜 볼린저밴드를 돌파할 때 사야하는가?"를 기술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세력이 들어왔으니까?" 라고 답을 하는 것은, C라는 결과를 C-1로 이유를 설명하는 것과 같습니다. C의 근거를 B에 두고, 그 근거를 A로 설명할 수준은 되야 차트공부를 했다고 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 이상의 수준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차트 전문가입니다. 그게 차트 공부입니다. 계속 선만 긋다가 끝나는게 차트 공부가 아니고 말입니다.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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