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의 재무에서 당기순이익을 분석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반가워요.^^

 

자 오늘은 주식의 재무에서 당기순이익을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 시간에는 매출을 공부했었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당기순이익을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재무에서 어찌보면 매출과 함께 투톱 으로 중요한 사항이 바로 "당기순이익" 이죠.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당기순이익을 분석하시는데요. 그렇다면 먼저 당기순이익을 경영컨설팅 적인 개념으로 한 번 알아 봅시다.

 

당기순이익이란

 

"현재 기업이 얼마나 운영을 잘하고 있는가?"

 

라는 지표에요. 즉, 매출이 미래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 당기순이익은 현재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당기순이익은 투자하기 전에 아주 반드시 체크를 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아시겠죠? 당기순이익 체크 안하시면 그건 주식을 하는게 아니라 포커를 치시는 것이나 마찬가지에요.

 

그럼 아래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을 한 번 볼까요?

 

 

 

위는 삼성전자의 당기순이익 자료 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삼성전자는 2013년 부터 당기순이익이 하락하기 시작했어요. 의외죠? 여러분들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셨겠죠? 하하하.

(그래서 우리가 재무제표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삼성은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요. 그런데 2016년 당기순이익이 1/4 분기 자료가 나왔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군요. 숫자가 더 낮은데 왜 나쁘지 않냐구요?

(바보. 크크)

1/4 분기 자료만 나왔잖아요. 결산월이 12월인 삼성은 3월이면 1년의 4분의 1 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여기다가 곱하기 4를 해줘야 되요.

 

자 계산해볼까요?

 

5,252,803*1,000,000*4 = 21,011,212,000,000 (원)

 

뾰로롱! 이렇게 나옵니다. 작년 당기 순이익 대비 2조원 가량 더 순수익을 낼 수 있겠네요? 삼성전자의 미래가 밝죠? 그렇다면 우리 삼성전자의 차트도 한 번 볼까요?

 

 

어때요? 삼성전자의 주가?

이제 이해가 좀 되시나요? 당기순이익이 신장을 하고 있다는 것은 그 기업의 주가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는 뜻이 되요.

 

당기순이익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아시겠죠?

 

기업의 현재의 사업능력과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바로 당기순이익이에요. 재무제표 같은 경우 매출과 당기순이익만 잘 체크해도 여러분들이 주식 시장에서 어이 없이 털리시는 일은 없을 거에요.

 

 

 

'에이... 주식이 재무좋다고 올라가는 것은 아니잖아?'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재무가 좋다는 뜻을 잘 아셔야겠죠. 제가 왜 초보 재무편 강의에서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첫 번째와 두번째로 강의를 하겠어요? ^^.

 

그 이유는 그만큼 가장 중요하고 재무제표를 대표하는 지표들이기 때문이에요. 이것들을 잘 체크하는 것은 은근히 귀찮은 일이지만 이 부분을 체크하는 것을 습관화 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아요. 이제부터 머리에 꼭 넣어두세요!

 

"매출액, 당기순이익, 매출액, 당기순이익. 냠냠냠"

 

계속 머리 속에 습관처럼 떠올리세요. 정말 중요한 지표에요.

 

"그런데 케빈! 나 당기순이익이 무슨 뜻인지 몰라..."

 

라고 하실분 계신가요? 음... 그렇다면 당기순이익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해드릴께요. 잘 보세요. 흐름으로 샥샥샥 읽어보세요.

 

일단 기업이 물건을 팔아요. 그럼 뭐가 발생되죠? 그래요 매출!

그 매출에는 매출원가 즉, 재료비라는 것이 들어가요. 그 재료비를 빼야지 이익이 계산되겠죠?

그것이 바로 매출총이익이에요.

 

그다음,

 

매출총이익에서 판관비, 즉 판매관리비라는 것을 빼줘요. 판매관리비가 뭐냐고요? 우리가 마케팅도 하고 광고도 하고 기타 등등 영업활동을 위해서 돈들이 사용되잖아요? 이것을 재료라고 부르기에는 좀 그렇죠. 그래서 판매관리비라고 불러요. 그 매출총이익에서 판매관리비를 빼주면 바로 영업이익이 나오죠.

 

 

 

그다음,

 

영업이익에서 영업외 수익을 더해주고, 영업외 비용을 빼줘요. 한마디로 기업을 운영하면서 영업 외적으로 벌어들인 수익과 영업외적으로 소요한 비용을 가감해준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오는 것이 대충 당기순이익 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너무 길어요? 한마디로

 

"차빼고 포때고 이것빼고 저것빼고 장사해서 내손안에 순수하게 떨어지는 돈 = 당기순이익"

 

입니다. 쉽죠?

 

아주 대충 설명해 드린 것이에요. 아시겠죠? 대충의 개념이 이렇다는 것이에요.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면 세분화 시킬 수 있겠지만 초보분들은 이정도의 개념만 잡아도 재무제표 분석하기 쉬우실 거에요.

 

위의 사진 처럼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매우 대충 표현한 것이에요. 하지만 기본 골자가 저렇게 되어있어요. 그러니까 재무제표를 보시면서 위의 흐름대로 보시면 되요. 아셨죠?^^ (테클은 사절!)

 

당기순이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셨죠? 케빈도 항상 체크 한답니다. 아무리 바쁘게 투자를 하고 심지어 단타를 칠 때도 저는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만은 꼭 체크를 해요. 완전 습관화 되어있죠. 귀찮으시더라도 반드시 빠르게 재무를 보실 수 있는 눈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재무를 보지 않고 투자하는 것은 뭐다?

포커를 치는 것과 같다!

 

이런 재무의 흐름에서 조금더 깊이 있게 공부해실 분들은 한 번 해보셔도 좋아요. 재무에 대해서 말이죠. 그런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떤 분은 재무에 너무 심취해 계시는 분들이 있어요. 재무라는 것은 주식의 일부분이지 전부는 아니랍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재무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을 딱딱 기억하면서 매매 연습을 하시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무제표를 잘 볼 줄 알면 적어도 상장폐지되는 종목을 사서 깡통을 찰 가능성은 거의 1% 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안전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매출과 당기순이익을 확인하시는 것은 기본입니다.

 

계속 중요하다! 중요하다! 반복해서 말씀드리네요.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오죽하면 고작 당기순이익 하나 가지고 이렇게 썰을 풀겠어요? 아주 아주 곱하기 백 중요합니다.

 

초보 투자자분들 파이팅!

 

이상 케빈이었습니다.

 

당기순이익 확인할래? 아니면 호구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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