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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끝없는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주가 폭락 후 기술적 반등을 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큰 흐름에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많은 주식 투자자분들은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공매도"


에게 주가 하락의 탓을 돌리고 있는데요.



지난 주식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그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주가하락의 원인이 기관의 공매도 때문이다? 현실 파악 필요. (2020년 1월 9일)

https://kmisfactory.tistory.com/2059


현재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투매 현상" 이 매우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9년 부터 현재까지 주체별 순매수액)


금액의 수치는 오차가 있습니다. 


다만 흐름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코스피에서 기관들은 약 2조원의 순매수량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들은 약 6조원의 순매도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치가 정확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대략의 흐름이 기관은 나름대로 매수를 하고 있지만, 외국인들은 순매도를 많이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대로, 기관들 중 금융기관의 매도세는 존재합니다.



다만, 기관의 매도가 주가하락의 주요원인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겠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원인은 "외국인들의 미친듯한 매도세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들이 코스피에서 2019년초부터 약 6조원을, 코스닥에서 5조원 정도를 순매도 했습니다.



외국인들은 단기적으로 매수했다가 매도, 매수했다가 매도 하는 등, 약간 "2~3개월 스윙매매" 형식을 취하고 있으며, 매도할 때는 잔여물량을 남기지 않고 모두 매도해버리거나 혹은 다 팔아버리고 공매도 포지션까지 잡고 있다고 예상이 됩니다.


물론 금융기관들도 공매도를 치고 있겠지만, 정작 2020년 1월부터 지금까지 공매도를 가장 많이 치고 있는 주체는 외국인입니다.



우리나라는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금 유출을 막아야 하는 상황인데, 그 유출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2번 상승 시키고, 2번 모두 다 팔아버려서 수익실현했고, 2018년에는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엄청난 투매로 모든 투자금을 회수해버렸습니다.



점점 사회주의국가로의 모습으로 변모해가고 있는 대한민국.


불과 몇년 전 과는 매우 다른 산업환경으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분석과 비슷한 논조입니다.


외국인들의 투매, 연기금의 국민세금으로의 주가 방어의 형상입니다.



연기금은 주가가 급락해서 갑자기 위기가 찾아오면 그 때 마다 돈을 때려박고 있으며, 재미있게도, 연기금은 주가가 폭락할 때 아래에서 받쳐잡고, 주가가 기술적 반등을 할 때 매도를 하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즉, 연기금도 저가에 매수해서 중간 중간 수익실현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으며, 


이러한 하락장에서 


"최대의 피해자" 는 바로 개인 투자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수급을 분석하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개인들은 끝없이 매수"


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폭락을 지속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그 꼭대기부터 매수를 해오고 있으니,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액이 얼마일지는 가히 예상할 수 없을 수준입니다.


최근에 "증발한 시가총액" 에서 많은 분량을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보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대략 몇십조 수준은 족히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개인들 투자금 몇십조가 주머니에서 털린것이죠.



저도 궁금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어디서 이렇게 돈이 많이 생겨서 투자를 하는지 말이죠.


아마 신용이며, 대출이며 많은 "빚" 을 이용해서 투자하신분들이 많으실테고, 그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보신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언론이나 대외적으로 노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외국인들이 돌아오지 않는한, 한국 주식시장의 미래는 어둡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의 경제정책으로는 외국인들의 재유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공격적인 경제활성화 정책을 펼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하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주가의 향방이 어찌될지, 그 결과는 모르겠으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만약 주식시장이 한 번 더 폭락하면, 


가장 큰 최악의 피해자는


"개인투자자"


가 될 것임이 자명합니다.


아마 지옥불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간절한 기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Written by Kavin.


(외국인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이 팔아재끼는거야?)


니가 외국인이라면 한국에 투자하겠냐?


(음... .... 우리나라는 엄청 발전하고 있는 국가잖아.)


누가 그래.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리 말씀하시디?


일부 몇개 대기업들을 제외하고는 사실, 우리나라는 투자매력도가 많이 떨어져버렸다고 할 수 있지.


만약, 이 시국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기업들이 없었다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완전히 패망했을꺼야.


상상하기도 싫다.



(삼성전자는 국민이 키운 기업이라고 배웠어!)


그 논리면 너도 내가 키웠겠네.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든 학교 다니고, 급식먹고, 병원다니고 했으니까.

내가 니 아버지 하면 되겠네.


"너 같은 자식 둔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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