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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남자 축구팬들이 많죠.


그리고 축구란 스포츠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에 하나 입니다.


그런데, 유독 우리나라는 축구 스타를 잘 배출해 내지 못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세계에서 인정받는 축구선수를 유독 원하고 갈망해왔죠.


드리블을 잘하면서, 돌파도 잘하고, 슛도 잘때리는 그런 선수.


바로 그런 선수가 나타났으니, 이름하여 손흥민 선수 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놀랍게도 나이가 생각보다 어린 편이니다.


해외에서 오랫동안 프로생활을 해왔지만,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 중퇴 후 독일로 넘어갔기 때문에,


현재 나이는 27살 입니다.


아마도 다음 2022년 월드컵도 국가대표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순간스피드가 빠르고, 치고달리기가 좋다. 특히 왼발 오른발 가리지 않는 슛팅력이 우수하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축구선수이다.)


손흥민은 현재 군대문제가 걸려있습니다.


축구팬들은, 손흥민이 지속적으로 프리미어리그 등의 메이저 유럽 축구리그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라고 있죠.


우리나라 축구 역사상, 프리미어리그에서 제대로 된 활약을 한 선수는 별로 되지 않습니다.


차범근 선수가 있으나, 자료가 너무 적고, 통신이 발달한 시대도 아니며,


근래에 들어, 박지성 선수가 있고, 그 다음이 손흥민 선수가 있죠.


 

 


기타 다른 선수들도 있으나, 생각보다 우수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으며, 팁에서의 입지도 좁은 편입니다.


손흥민 선수 정도가 되야, 팀에서 어느정도 입지가 있다고 판단할 급이 된다고 할 수 있죠.


만약 손흥민 선수가 군대를 가게 되면, 아마도 해외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축구팬 분들은 


"축구 보는 재미. 축구 보는 유일한 낙"


을 잃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저 역시 마찬가지겠지요.


그래서 심지어 최근에는


"손흥민의 군면제를 청와대 국민 청원에 올리는 일"


도 있고,


"내가 손흥민 대신 군대에 가겠다."


라는 댓글도 있으며,


"나한테 10억만 줘라. 군대 대신 가준다."


라는 댓글도 있습니다.


다양하죠.


아무튼, 모두 군대를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하는 말이라고 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군면제 규정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면제될 이유가 없습니다.


(손흥민은 현재 해결되지 않은 병역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이제 군대 문제를 해결해야만 하는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격려받고 있는 손흥민. 손흥민은 상당히 축구에 대한 자부심과 자존심이 강하다고 알고 있다.)


 

 




손흥민 선수는 만27세 이전에 병역의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그의 학력은 고등학교 중퇴, 즉 중졸로써, 병역법상 보충역에 속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알고 있는 "공익근무요원" 으로 일하게 됩니다.


현재 그의 나이가 만 26세.

2019년, 즉 내년 7월에 그는 만 27세가 되어, 그 전에 모든 병역문제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이제 딱 1년이 남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노리고 있는 경우의 수는 아무래도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출전해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병역특례의 대상이 되어서 간단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하고, 다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목숨걸고, 이번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만약, 그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면, 국내 K리그 구단에 입단해서 약 6개월정도의 선수생활을 하고,

아산무궁화 팀이라는 군대프로축구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현재 그가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보다 수준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선수로써의 감각을 잃지 않는 차선책입니다.

(상주상무는 고졸에게 입단자격이 있기 때문에, 아산무궁화를 목표로 해야합니다.)


그러나 국민들?...


다시...


축구팬들이 원하는 것은 손흥민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계속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아산무궁화는 아니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오직,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야만 합니다.


(올림픽은 동메달까지 군면제가 가능하나, 아시안게임은 오직 금메달에게 자격이 주어집니다.)



손흥민 선수에게 군면제를 해줘야 한다는 여론이 많습니다.


사실, 해외축구 뉴스나, 각종 게시판들은, 결국 남자 축구팬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의견은 한쪽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엑소팬카페에서 엑소의 군면제를 외치는 꼴이라고 할까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경기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토트넘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동료 선수들 또한 탑클래스의 선수들이 많아서 에이스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은 있다.)


이제는 청와대에 청원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을 적어보자면,


저는 당연히 손흥민 선수가 정당한 방법, 즉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서 병역특례를 받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아니라, 법조항을 바꿔가면서까지 연기를 해주도록 할 수는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중졸입니다.


만 27세까지 입니다.


(가끔 무슨 의사시험 본다고 연기하는 사람과 비교하는 분이 있길래...)


 

 


손흥민 선수의 직업 여부를 떠나서 그냥 일반 남성이라고 한다면, 중졸이 만 27세까지 군대를 연기할 사유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세계에서 통하는 축구선수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평등을 외치고, 적폐를 청산하라는 인간들이, 개인을 위해서 법을 바로 바꾸라는 것은, 그 법안 변경의 위중성을 고려해보았을 때, 손흥민에 대한 병역법을 바꿔줄 필요는 없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사실, 군대를 가지 않아도 될 상황이 있었습니다.


과거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손흥민 선수는 국가대표로 뛸 수 있었지만 뛰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 때 당시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반대, 착출 거부라고 이야기를 합니다만, 손흥민 선수에게 병역 문제 해결이 아주 큰 사안이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참가는 할 수 있었을 것 입니다.


어쩌면 저는 그 때 손흥민 선수 측이 당시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봅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만한 전력이었다면 과연 출전하지 않았을까요?


자신의 축구인생의 큰 그림, 큰 미래가 걸려있는데 말입니다.


그 때 당시 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호가 동메달을 딴 것은 거의 기적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이런 부분을 제외하고서라도,


손흥민 선수의 인생과 일반 개인 남성의 인생의 가치를 차별하여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축구를 잘하니까 면제, 혹은 장기 연기, 일반 남성은 능력 없으니까 다물고 군대를 가라?"


자기 스스로를 가치 없는 인간 취급하는 것 입니다.


"부자들도 다 빼고, 아이돌들도 뒤로 다 군면제 받는데, 손흥민은 왜 안되?"


이런 논리를 펼치는 사람들이, 지금 현재 우리나라의 문화를 피멍들게 하는 존재들인데요.


이런것이죠.


"이번에 나만 잘못했나? 그 전 사람들도 잘못했으니까, 내가 이번에 잘못해도 당연하게 넘어가야 하는것 아니야?"


이런 무리들 말이죠. 이런 논리를 펼치는 인간들은 인터넷에서 집단으로 서식하며 댓글들을 적고 있죠.


당연히 안됩니다.


적폐청산을 부르짖으면서, 스스로 적폐를 만들려고 하는 이중성.


아무리 손흥민 선수가 훌륭한 선수라고 하더라도, 예외는 없어야한다고 봅니다.


(난 그가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서 당당하게 병역특례를 받기를 원한다. 그는 스티브유가 아니라 손흥민 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손흥민 선수가 진정, 국위선양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개인적인 커리어에 손해를 보고서라도, 군대에 자원입대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 토트넘에서의 성적은, 물론 국위를 간접적으로 선양한다고 할 수도 있으나, 직접적인 혜택의 대부분은 모두 자신이 가지는 것 입니다.


사실, 국가대표들의 메달 획득시 병역특례 제도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병역특례를 예외적으로 줄 수는 없습니다.


또한, 


"10억만 주면 내가 대신 군대가줄께!"


라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냥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아들의  신발을 혀로 핥으시면 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가난할까요? 손흥민 선수는 여러분들과 비교할 수 도 없는 어마어마한 부자입니다.


결국, 돈의 개가 되겠다는 건데, 부자들을 위해서 대신 군대를 가는 인간이 되겠다면, 그냥 감옥에 가시면 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스스로 해결해야만 합니다.


만약, 이런 병역제도가 싫다면, 해답은 간단합니다.


대한민국을 스티브 유 처럼 버리시면 됩니다.


물론, 이것이 현재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손흥민 선수가 설령,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해서 군대를 가는 상황이 된다고 해도,

어쩌면 그 모습이 멋진 모습일 것 입니다.


우리나라의 수 많은 남자들도 다 황금같은 시간에 군대를 다녀옵니다.


모두의 인생이 소중합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젊은 남학생의 인생도,

공사판에서 땀흘리며 노동을 하는 남자 인부들의 삶도,

대학교 도서관에서 다닥 다닥 붙어서 공부하며 밤 늦게 집에 오는 남학생들의 삶도,


모두 소중합니다.


세상에 돈으로 안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면 손흥민 선수도 많은 돈으로 편법을 쓸 수 있는 기회도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손흥민 선수가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그가 정면돌파해서 정정당당하게 자격을 얻기 위함 아닐까요?


그것이 진정 우리가 바라는 축구스타일지 모릅니다.


손흥민 선수도 생각이 있겠죠. 


어쩌면 그는 정말 군생활을 당연히 해야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손흥민 선수의 금메달을 기대합니다. 진정한 레전드는 시대의 운도 따라야 하나봅니다....


Written by Kavin


국가대표로 열심히 뛰면, 또 다른 행운이 있을수도...

아직 독일과의 월드컵 경기도 끝나지 않았고....


손샤인.

빛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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