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이 생각하는 주식의 수준과 먹이사슬, 그리고 등급별 수준과 강의 목표에 대해서.
조금 말을 편하게 쓰려고 주식과 사색편에 적는다. 주식과 사색편에서는 반말로 쓰니까 말이다. 최근에 글을 쓰면서 어디까지 글을 써야 하고, 어디까지 쓰지 말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주식 초보 강의, 즉 주식 초보들을 위한 글을 적으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강의글이 누적이 됨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내가 가진 생각과 사고방식들이 노출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능한한 나는 지난 주식과 사색편에서도 적었지만, 어느 정도 높은 수준의 지식에 대해서는 말을 돌려서 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미안하다고도 글을 적었었다.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면서 말이다. 결국, 내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의 글을 적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해야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