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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많이 피로할 때가 있죠.

저 역시도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주식은 "집중력의 싸움이다." 라고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정신이 피곤하면 당연히 주식 투자 할 때도 실수를 많이 하게 되고, 결과도 좋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조금 쉬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장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상당히 피로감을 주는 시장입니다.

큰 변동폭이 없으면서 꾸준히, 소폭 하락을 지속하고 있는 주가 상황인데요.


이럴 때 너무 차트만 들여다 보지 마시고 마음의 힐링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식시장이 보합이나 횡보 일 때 어떻게 쉬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한번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1. 아예 HTS 를 켜지 말고, 하루에 한 번만 확인하라.


 

습관적으로, 초보 주식 투자자들은 HTS를 오랫동안 켜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물론 단타를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하실 수도 있겠지만, 단타라는 것은 "큰 주가가 받쳐줘야 한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코스닥 지수나 코스피 지수가 받쳐줘야지만 단타의 성공률도 높다고 할 수 있는데요. 구태여 이런 지수들이 상승하거나 받쳐주지 않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단타를 하는 행동은 불필요한 행동입니다.


잠시 HTS 를 꺼놓고, 하루에 한 번 정도만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이럴 때, 장기적으로 노릴 수 있는 최고의 종목을 선별하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이런 시기에, 좋은 종목들을 하나 둘 씩 발굴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도 좋습니다. 시장이 상승장이면, 우리의 마음은 좀 더 조급해지게 되고 공격적인 투자를 하게 되는데, 어짜피 지금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가치주"를 선별하는 과정을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 동안 너무 나무만 보고 달려왔다면, 천천히 숲을 볼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이지요.

 

 

3. 반격을 위한 총알을 준비하라.


 

제가 어떤 주식 방송을 하는데 이런 말을 하더군요.


"정작 주가가 빠져서 공격적으로 투자해볼 만한 타이밍에 투자할 돈이 없다."


라고 말이죠.


우리는 일명 "총알이 떨어졌다." 라고 표현을 하지요.


우리는 항상 총알을 준비해둬야 합니다. 어떠한 방법이든 상관없이 말이죠. 여러분들은 과연 최후의 반격을 위한 총알을 준비해두고 계신가요? 아니면 떨어지는 주가만 보며, 하염없이 한 숨만 쉬고 계신가요?


소액이라도 조금씩 총알을 준비해 두시면 어떨까요?

물론 쉽지 않겠지만, 반격을 위해서는 어짜피 총알이 필요합니다.


헛 방아쇠를 당길수는 없겠죠?



4. 그 동안의 자신의 매매에 대한 반성을 글로 기록하라.


 

어느 정도 주식을 하는 과정을 거치다보면 "메모" 라는 습관을 가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숨가쁘게 매매를 하면서 자신이 과연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많이 했고, 자신의 매매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었는지 조용히 노트에 적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러한 기록이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으로 기억하는 것과, 실제로 자신이 글로 쓰는 것과는 천지 차이입니다.


이런 심심한 주식 시장에서 여러분들은 자신들의 주식 이야기를 글로 써 내려가고 계신가요? 일명 "매매일지" 라고 하죠.

이러한 일지를 이번 기회에 적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척 재미있을 거에요.

(자신의 매매를 복기하다보면, 가슴이 참 쓰라리기도 하답니다. 하지만 그 쓰라림을 견디고 적으셔야 해요.)


조용히 시간을 내서 30분이라도 자신의 매매 스타일에 대한 반성과 정리, 그리고 앞으로의 개선 방향을 적어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바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앞으로의 주식 인생에서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5. 잠시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다.


 

그냥 무념 무상으로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도 좋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말이죠.


주식을 하는데 좋은 여행은, 보통, 


"바다를 보는 것"

"산을 타는 것"

"숲을 구경하는 것"


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단 마음을 평온하게 진정시키는 여행을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잠시 교외로 나가서 바람을 쐬면서 마음의 힐링을 하고 오신다면, 아마도 그리고 나서 다시 차트를 보면 새로운 것들을 많이 깨닫게 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잠시 주식에서 손을 때고 어딘가로 떠나는 것은 분명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그 어떤 즐기는 일을 하더라도, "질리게 되는 법" 입니다. 

그럴 때는 잠시 다른 것에 시야를 돌렸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6. 맺음말


 

이제 슬슬 주식에서 역습을 준비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역습에서 만약 그동안 손실이 많았다면 어느 정도 손실액을 복구해야만 합니다.


여러분들은 역습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주가가 언제 오르나?"


라고 하염없이 기다리고만 계십니까?


주식은 당했다면, 당한만큼 갚아줄 기회가 옵니다.

다만, 그 갚아줄 기회에서 갚느냐 못갚느냐의 문제이겠죠.


작년 8월 부터 장장 5개월 동안 여러분들에게 손실을 많이 주었던 주식 시장입니다.


한 번은 기회가 옵니다.


이제 슬슬 그 기회에 반격을 나설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반격 하기 전에, 마음을 다시 정도낳고, 침착하게 복수를 해주는 멋진 주식 초보 투자자분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을 항상 응원합니다.

이상 흙수저 케빈이었습니다.



주말이 너무 빨리 간다.

주말은 잘 보내고 있니?


슬슬 몸 좀 풀고 있으라고.

주식은 집중력 싸움이야.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면, 손을 놓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난 믿어.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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