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용재의 노래를 들으면서 블로깅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곡은 추천을 해드려야 할 것 같은 의무감이 갑자기 확 드는군요?
(갑자기 신용재는....)
옛날 부터 신용재의 가창력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고 있었는데요. 신용재의 최고의 장점은 "말하듯이 감정을 담는 능력"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시만 빌려줄게....기대도 되...주저말고 내게 와"
라는 이 곡의 가사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박히는 가사네요...나의 마음을, 나의 어깨를 빌려준다는 이 가사의 의미는 상대방에 대한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줍니다.
어찌보면, 계산적인 사고방식으로 가득한 이 세상의 변해버린 사랑 속에서, 이 가사가 주는 의미는 참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 노래는 신용재의 중고음 부분(후렴구)에서 순간 잔잔하던 감정을 확 실어주면서 부터 그 클라이막스가 열린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순간적인 감정과 힘을 싫을 수 있는 가수가 우리나라에 과연 몇명이나 있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윤민수의 회사 소속인 신용재는, 아무래도 윤민수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호흡을 폭발시키는 능력이 매우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발라드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이 노래를 한 번 꼭 들어보셨으면 합니다.
신용재의 노래를 들으면, 상대방에게 간절히 바라는 솔직함을 항상 잘 표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용재씨도 사랑에 대한 아픔이 있지 않을까요? 이렇게 진실되게 부를 수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멜론이나 네이버에서 꼭 다운 받아서 들어보세요.
제가 추천드리는 노래는 아마 후회 없으실 것입니다.
관련 링크 :
아무말 안해도 되....
난 항상 너의 옆자리를 준비해 둘테니...
만약 네가 나를 떠났다 하더라도
나는 너를 기다릴께...
그냥...
기다릴께...
이유는 없어.
사랑하니까...
여러분의 공감하트와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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