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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케빈의 곡 설명



안녕하세요. 케빈이에요. 이번에 소개할 노래는 멜로망스의 김민석 님이 부르신 "욕심" 이라는 노래 입니다.


발표된지 별로 안된 신곡인 것 같은데요.


맞나요?


그냥 우연히 라디오에서 듣게 된 노래 입니다.


와...


멜로망스라는 가수는 알고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구조의 노래를 이렇게 감정을 잘 실어서 부를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멜로망스가 너무 고음으로 치는 노래보다는 이렇게 어느정도 자신의 목소리를 풍부하게 낼 수 있는 그런 음역대의 노래를 했으면 하는 생각을 평소에 하고 있었는데요.


그렇게 고음 노래도 아니고, 딱 맞는 노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그대로 띵곡이군요.


저는 바로 GET GET 했습니다.


(훌륭한 가창력으로 요즘 대세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창법이나 음색, 감정표현에서 아쉽다고 느껴왔기에 크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던 가수였다. 그러나 욕심 이라는 노래에서 절제된 감정을 풍부한 음색에서 잘 표현해주고 있다. 내가 들어본 멜로망스의 노래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평가하고 싶다.)


노래의 도입부부터, 사비까지 매우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하는 노래 입니다.


제가 작곡 뭐 이런 것은 당연히 못하지만 막 혼자 노래를 만들어서 부르고 혼자 녹음도 하고 그러거든요. 흐흐...


순간 순간 생각나는 멜로디를 잊고 싶지 않아서 말이죠. 

그런데 이 욕심 이라는 노래는 제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멜로디와 매우 비슷했어요.


그냥 스쳐지나가듯이 듣다가, 노래를 들었는데 제목을 모르겠고, 그래서 바로 갤럭시 노트5에 


"멜로망스"


라고 적었죠. 노래의 중간부터 듣게 되었는데, 목소리가 멜로망스같다고 생각했거든요. 


다행히 제가 맞췄네요. 후....너무 다행이에요. 만약 다른 가수였다면 저는 이 노래를 다시는 못들었을 수도 있잖아요....


 

 


2. 노래 감상



링크를 걸어볼께요.


관련 링크 : 



욕심의 노래 가사를 적으면서 볼까요.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 해도 

(어우...도입부부터..음색이 지립니다... 저 지렸어요...)

사랑이란 무거운 단어 앞에선

오래된 만큼 멀어질 수도 있단

사실을 알았었지.


지금 함께 웃고 있는 널 보며

친구로 쌓아왔던 이 추억들을

앞으로 만들지 못하게 될까 봐

내 맘을 감췄었지.


(이야... 저음 도입부는 100점. 100점 줍니다. 가창력 미쳤네요.)


나의 사랑이 

(가성 투입. 가성도 좋네요.)

너와 함께 웃어줄 수 있는

시간조차도

뺏어버릴 그런 맘이 될까 봐

말조차 못하는데


(그렇죠. 김민석씨의 단점을 구태여 뽑자면 음색의 단조로움인데, 가성과 함께 조합을 해주는 것 아주 좋았어요.)


나를 편해 대해주는 널 보며

친구길 바라는 말인 것 같아서

고백해보겠단 어젯밤 다짐도

함께 멀어지게 했었지

 (공명점 시작!)


나의 욕심이 

(그렇죠. 1절은 가성처리. 2절 클라이막스는 진성처리.)

너와 함께 웃어 줄 수 있는

시간조차도 

(약간 이부분은 진성이 케이윌 느낌도 나네요.)

뺏어버릴 그럴 맘이 될까 봐

나 말하길 망설였는데 



널 원한 내 맘이 

(2단 클라이막스 좋구요.)

너의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기쁨 조차도

잃어버릴 그럴 욕심일까 봐

너를 잃어버릴 일이 될까 봐

가만히 있는데

(마지막에 너무 성량을 폭발시키지 않고 적당한 수준에서 감정을 누르듯이 처리하는 이 포인트가 매우 인상적입니다.)

(자칫 "망설였는데" 이 부분의 발음과 성량을 너무 폭발시키면 노래가 좀 오바스러울 수 있었는데요. 아주 좋습니다.)


오늘 함께했던 풍경을 뒤로

우리 함께 찍어 놓은 사진 보면서

커지는 마음을 애써  누르는 날

넌 평생 모를 텐데


 

 


짝짝짝!!!

아주 좋습니다.


저는 사실, 멜로망스가 나얼 짝퉁같은 느낌도 나고 해서, 처음에는 별로 선호하는 가수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 욕심이라는 자신의 음역대에 잘 어울리는 노래를 함으로써 그런 약간 짝퉁같은 느낌을 벗어났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나치게 고음 노래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주 훌륭한 노래고, 앞으로도 저의 MP3 에 겟겟 해서 엄청 오랫동안 듣고 다닐 것 같아요.

감정표현이 예술입니다. 부라보!!!


멋져요.


이래서 멜로망스가 인기가 좋나보네요. 얼굴도 매우 세련되게 잘생기셨고 말이죠.


저는 멜로망스가 앞으로도 좀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찾아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노래만 들으면 그 누구도 나얼을 생각하지 않게 되고, 케이윌도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이 노래는 멜로망스 김민석 님의 노래라고 바로 떠오릅니다.


왜냐고요?


제가 멜로망스 노래를 잘 안듣는데도 불구하고, 라디오에서 들리는 음색만으로 이 노래가 김민석님 노래인지 찾아냈잖아요.


좋은 노래니까 다운 한 번 받아서 들어보셔요.

너무 좋아요~


이상 노알못 케빈이었습니다.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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