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주식전문가에게 지지와 저항의 비밀을 배우다.
저는 가끔, 재미로 주식방송을 봅니다. 원래는 불과 1년전만 해도 자주 보았었는데, 이제는 매일 그 내용이 그내용이라서 재미도 없고 잘 보지 않게 되더군요. 이따금씩 좀 재미있고 유용한 주식방송이 있다면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주식판에 그런 방송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쉬움과 함께, 그냥 라디오처럼 틀어놓고 딴 일을 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방송을 만들 능력이 없으니까요. 주식방송을 보면 한가지 공통적인 유행어가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이해 되세요? 아마 이해가 안되실거에요. 어렵죠?" 아니 XX, 별로 설명한 것도 없고 가르쳐준 것도 없는데 뭘 이해했냐고 계속 물어봐요. "이해 되요?""이해 됐어요?" 아니 XX. 뭐 어려운 것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주식 기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