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과 순두부찌개로 보는 사회생활
순대국과 순두부찌개로 보는 사회생활 직장을 다니다보면, 많은 사장들이나 상사들은 자신들이 무척 신세대 감각이 있는 듯 말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마치 해외 유명 회사들이 가진 오픈마인드와 일명 freestlye 적인 모습을 가졌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들이 새로 들어온 직장인들이나 부하직원들에게 하는 말이 있다. 그 말은 "너 하고 싶은 대로 해." "뭐 먹고 싶어? 너 먹고 싶은 걸로 먹자." 등의 말을 건낸다. 언뜻보면 매우 친절하고, 후배나 직원들을 생각하는 태도로 보이지만, 실제 우리나라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사회생활에서 사용되는 말들에는 "해석집"이 필요하다. 우리가 영어단어를 외울 때 한국말 뜻을 함께 외워야 하듯이, 사회생활을 할 때도, 사회생활에서 사용하는 말에 대한 한국말 뜻을 제대로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