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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케케빈입니다.


주식 중수강의에서는 철학적인 면을 아마 많이 이야기할 것 입니다.


그냥 오늘은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사색에 잠겨 주식 중수 강의에서 적을 주식 철학에 대해서 맛보기로 글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미로 보시고 머리에서 지워버리세요. 흐흐.


시작!


(도올 선생님 죄송합니다.)


주식 중수 플로로그 : 주식 철학 중도(中道) 편 中



주식 차트를 해석 할 때는 철학적인 사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철학이란 절대 진리가 아니다. 


철학이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살의 본질을 연구하는 학문인데,


결국,


주식에서 말하는 철학이란


"주식 매매 방법 또는 차트에 대한 근본 원리와 주식 매매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본질 연구."


라고 할 수 있다.


주식 매매 방법와 차트에 대한 근본 원리라는 말은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주식 매매를 통해 궁극적으로 얻고자 하는 본질 이라는 말은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부연 설명을 한 번 해보겠다.


주식 투자자들은 주식 매매를 다수, 장기간 하다보면 갑자기 주식을 하는 이유를 잃고는 한다.


주식을 하는 이유.


그것은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그런데 그 이유를 잃고 주식을 한다는 것이다. 특히 주식의 초보를 막 벗어났다고 생각하는 자신이 초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실제적 초보 투자자들에게서 이런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주식을 하는 이유.


주식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 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자신의 주식 매매 전략에 세우지 않는다. 그 이유는 그들은 이곳 저곳 각종 주식에 대한 지식들과 사고방식을 주워들으면서 점점 더 다음과 같은 종류의 사람이 된다.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맞추는 사람"


이런 사람 말이다. 과연 주식은 주가가 올라가는 것을 맞추기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언어유희 라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우리는 "주가 파동의 범위를 이용한 매매"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주가가 내일 올라갈지, 다음주에 올라갈지 맞추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주가의 파동을 보며 그 파동의 범위의 수익을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더욱 높은 가능성을 보장한다.


쉽게 말하면, 주식 초보들은 보통 "급등주를 잡고 싶어한다." 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바로 올라가고, 바로 수익을 내는 것 말이다.

단기간에 수익을 내고, 단기간에 주식의 복리의 장점을 이용하고 싶어한다.

소액으로 큰 금액을 벌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은 주식이라는 분야의 장점만을 받아드리는 자세에서 생기는 오류이다.


주식에는 장점이 있다면 치명적인 단점도 존재한다.


결국 주식의 장점과 단점 사이에서의 균형적 사고와 중도가 필요한 것이다. 

 

 


주가는 몇가지 습성을 가진다.

급등이 있으면 급락이 온다.

급락이 있으면 급등이 온다.

단기간에 급등하면 단기간에 급락이 온다.

단기간에 급락하면 단기간에 급등이 온다.

기간조정을 받으면 주가는 그 금액대에서 견고해진다.

기간조정을 받지 않으면 그 주가는 신뢰도를 잃는다.

거래량이 터지면 주식투자자들의 관심을 많이 받는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터졌다고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는 신호가 아니다.

거래량이 없으면 시장에 관심을 받지 못한다는 뜻이다.

거래량이 없다고 해서 주가가 하락한다는 신호가 아니다.

차트는 상승을 위한 흔적을 남긴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결과론적이다.

결과는 원인을 분석하게 한다.

그 원인이라는 것은 결과가 나와보기 전에는 악재일 수도 있고 호재일 수도 있다.

한 번에 투자하면 수익성은 높을 수 있겠지만, 그 만큼 위험률이 높다.

분산투자하거나 분할매수 하면 수익성은 낮을 수 있겠지만, 그 만큼 안정성을 보장받는다.

반등해야할 지점에서 반등하지 않으면 추세는 단기간 꺾인 것이며,

반등해야할 지점에서 반등하면 추세는 단기간 살아있는 것이다.

장기간의 차트는 단기간의 차트보다 분석 신뢰도가 높으며

단기간의 차트는 장기간의 차트보다 변동성이 크고 분석 신뢰도가 낮다.

차트 분석의 공통된 교집합의 영역은 분석 신뢰도가 높으며,

차트 분석의 단일화된 영역은 분석 신뢰도가 낮다.

우상향을 만드는 차트는 눈에 띄는 흔적을 남기지 않기에 주식 투자자들이 매수하기 힘들고,

급등과 급락을 하는 차트는 눈에 띄는 흔적을 만들기에 주식 투자자들이 많이 매수한다.

주식은 기본적으로 큰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이 유리하다.

기관과 외인은 평균적으로 개인보다 큰 금액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기에 주식 투자에 유리하다.

큰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은 절대적 수익액에 집중한다.

작은 금액을 투자하는 사람은 높은 수익률에 집중한다.

그래서 세력과 개인은 같은 방법으로 매매전략을 짤 수 없다.

세력이 사면 사고, 그들이 팔면 팔아서는 주식으로 수익을 내기 힘들다.

세력과 개인의 주식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수익의 개념이 다르기 때문이다.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하면 단기간에 상승할 가능성은 높으나 하락하면 위험하다.

눌림목 종목을 매수하면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그만큼 기간이 오래 걸리고 상승의 폭도 작다.

주식은 예측이다.

주식은 100%의 정확한 근거를 제공하지 않는다.

60%의 근거를 보고 나머지 40%를 예측하여 배팅한다.

60%의 근거를 논리적으로 해석하지 않으면 다음에 같은 매매기법을 사용할 수 없다.

무논리는 갈대와 같다.

논리가 없기에 줏대가 없으며, 줏대가 없기에 팔랑귀이다.

무논리는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가 이곳 저곳에서 버림 받는 호구와 같다.

논리적 투자는 일관성을 강하게 해준다.

높은 일관성의 투자는 그에 따른 신뢰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그 신뢰도 높은 결과물은 현재의 투자방법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지표가 되어준다.

주식은 기회를 노리는 것이다.

기회라는 것은 언제나 오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수 많은 주식 투자자들은 기회라는 것이 언제나 널려 있다고 한다.

언제나 널려있다면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당연한 권리가 된다.

주식에서는 그 누구에게도 수익을 쉽게 제공할 권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기회는 희소성이 있기에 기회이다.

그 작은 기회를 잡느냐, 놓치느냐가 주식에서의 성패를 가른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그 기회를 노리고 있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또는 그 기회를 얻을 수 있을 만큼의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

이 뜻은 기회를 얻을 만큼의 수준이 안된다면 반대로 그 기회를 주시하고 노리고 있으라는 것이다.

기회에서는 자신의 큰 것을 걸어야 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기회에서 작은 것을 걸고, 평상시에 큰 것을 배팅하면 보통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한다.

좋은 명품은 시간이 지나도 값어치가 올라간다.

좋은 종목은 시간이 지날수록 값어치가 올라간다.

세상의 좋고 값진 물건들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지만 쉽게 지나치고는 한다.

마치 가족의 가치처럼 말이다.

주식시장의 좋은 종목들은 그 가치를 천천히 드러내기 때문에 쉽게 지나친다.

너무 당연해서 말이다.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우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듯, 

좋은 종목은 그 가치를 발산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


인생에 대한 자세는 또하나의 숨겨진 높은 주식 기술이다.

사람은 자신이 잘 하고 있는지 잘못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자신에 대한 반성이 없이는 발전도 없다.

자신의 장점이 아닌 단점을 바라보아야 한다.

자신의 단점을 모르면 항상 큰 위험 속에 자신을 맡기게 된다.

단점을 희석시켜야 언제든 그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된 안정성을 기반으로 장점을 개발하는 것이다.

도 아니면 모로 성공한 사람들은 영화속 소재로는 재미있겠지만 자신의 인생에 대입시켜보면 바보짓이다.

영화는 영화다.

영화처럼 사는 것은 다이나믹 하지만, 인생이 다이나믹하다는 것은 그 안의 심적고통이 크다는 것이다.

영화에서는 총알이 주인공을 피해가지만,

현실에서는 그 총알이 근처 돌에 튀겨 자신의 심장을 관통한다.

빽이 없으면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중간은 갈 수 있다.

빽이 없다고 불만만 하는 사람은 그 중간도 가지 못하고 평생 무시당하는 인생만 산다.

그리고 그 중간을 간 사람에게 또 다시 지배당한다.

주식의 지식은 광범위하다.

결국 그 모든것을 공부할 수 없다.

그렇다면 내가 공부할 것은 정해야 한다. 공부할 것을 정하기 위해서는 결국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해야 한다.

무엇이 중요한지, 무엇이 중요한지도 구분하지 못한다면, 일단 공부하고 실전에 부딪혀라.

대가를 바라지 말고 공부부터 하고 현실에서 노력해라.

그렇다면 적어도 시간이 흐른 뒤 무엇이 중요한지는 깨닫게 될 것이다.

100개의 시험 과목 중에 결국 몇가지만 시험과목으로 채택되는데, 전혀 상관없는 시험과목에 평생을 받치는 헛수고를 하지 마라.

보통 세상은 그런 사람을 바보라고 말한다.

자신의 감정에 무엇이 욕심인지 무엇이 정당한 대가인지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자신의 실력은 형편없으면서 높은 연봉만 요구하는 이시대에 취업조차 하지 못하는 인생 낙오자가 되지 말라.

실력이 있으면 그 대가를 요구하면 되는 것이고, 실력이 없다면 겸손할 줄 알아라.

주식도 같은 이치이다.

먼 미래를 바라보지 말고 살아라.

현재에 충실하라.

대학교 공부를 하고 있으면서 훗날 대기업의 사장이 되면 무엇을 하지 고민하지 말아라.

하나 하나 지식과 경험이 쌓이면 훗날의 멋진 당신을 만들어 줄 것이다.

단기간의 수익에 연연하지 말아라.

하나 하나 쌓아가라.

현실의 수익에 충실하다보면 그 수익은 나중에 커질 것이다.

성급함을 관리하는 능력은 "재능"이다.

머리를 빨리 돌리는 것은 잔재주이다.

기다리고 침착한 것은 "천부적 재능"이다.

빨리 처리하는 능력은 잔재주이다.

논리적 결정을 하는 것은 "타고난 재능"이다.

감정적인 결정을 습관처럼 행하는 자는 상대할 가치가 없는 존재이다.

주식은 기다림의 싸움이다.

기다릴 줄 아는 재능이 필요하다.

그 재능이 없다면 주식을 하지 말라.

투자자의 여유는 본인이 만드는 환경이다.

여유는 마음가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강한 정신력은 본인이 만드는 환경이다.

그래서 강한 정신력을 얻으려면 자신의 환경부터 바꿔야 한다.

모든 것은 잃을 때도 있고, 얻을 때도 있다.

얻었다고 자만하고, 잃었다고 침울해 할 필요 없다.

현재의 판단이 옳은지는 미래가 되어야 알 수 있다.

그 미래의 모습이 바로 과거의 자신의 거울이다.

이 뜻은 현재의 모습이 과거의 자신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뜻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내 모습이 미래의 내모습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

주식도 마찬가지이다.

평소의 습관이 자신을 만들어 나가듯이,

평소의 습관이 주식투자자의 모습을 만들어 나간다.

자신의 모습을 평소에 돌아볼줄 모르는 자는, 주식을 할 때 역시 반성이 없다.

평소에 책을 탐독하지 않는 자는, 주식책을 보아도 깨달음이 없다.

평소에 배울 자세가 없는 사람은, 어짜피 말해주어도 듣지 않는다.

평소에 준비된 생각을 가진 자는, 언제든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고 논리적으로 할 수 있다.

평소에 생각이 없는 자는 어떤 상황에 부딪히면 우왕좌왕한다.


생각이 없다는 것은, 평소에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것이 아니다.

생각이 없다는 것은, 평소에 생각을 "정리하지 않는다." 라는 것이다.


To be continued ....


 

 



주식 철학 내용 중 일부였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위의 것들은  제가 일생을 살면서 별로 크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인데 주식을 하면서 지난 2년 반동안 배운 철학들입니다.


아마 이딴게 무슨 소용이 있어?


라고 하실 분들이 많으시겠죠.


그렇게 생각하셔도 할 말 없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기회를 드리자면, 반대로 한 번 생각해 보시겠어요?


만약 위의 철학적인 자세를 가지고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쉽게 망할까요?

위의 철학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의 겉모습은 본적 없지만, 만약 저러한 정신을 가지고 주식을 한다면 과연 성공할까요 실패할까요?

(물론 뒤에 내용이 더 있지만 말이죠.)


주식을 바보 처럼 하고 싶지 않다면 한 번 주식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보세요.


그러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더욱 개발해야 하는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수학 공부는 1+1 =2 라는 사고에서 시작됩니다.

수학 공부를 못하는 사람들은 1+1 = 2 가 아닐수도 있다에서 시작합니다.


응용은 논리가 쌓이면 응용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지한 사람들은 응용부터 하기 때문에 논리가 없죠.


지식이라는 것은 논리들이 쌓이고 연결되어서 만들어진 결과물입니다.


지혜와 판단력이란 그 지식의 인과관계를 비교해서 만들어지는 결과물입니다.


주식에서 무엇이 중요한지 논리화시키지 못한다면, 그 경력은 10년이든 20년이든 중요하지 않습니다.

쌓여진 지식도 없을테니까요.


"주식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왜 주식을 하는가?"


언제 생각해 보셨나요.

언제 이런 생각을 해보셨나요?

그리고 그 생각들을 언제 정리해 보셨나요.


시간 내서 정리해보세요.


그 정리된 생각들이 여러분들의 주식 매매방법 기준의 시발점입니다.


10년 주식 경력자가 단타로 그동안의 모았던 모든 돈을 다 날리고 오히려 더 큰 돈을 잃었다고 실실거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 사람은 아마 이렇게 말하겠죠.


"원래 안하려고 했어. 나 원래 주식 잘하는데... 주식이란 이런 것인데..."


아니요.


그는 생각이 없는 것 입니다. 철학이 없는거죠.

왜 주식을 하는지에 대해서, 주식이 어떠한 일반적 원리로 돌아가는지 개념이 없는 것 입니다.

 

 


위의 중수강의에 적혀있죠.


"무논리는 갈대와 같다."


자기가 갈대 처럼 단타 치다가 중장기 했다가, 돈 좀 벌었다가 단타로 다 날려먹었다가 하는 행위는 자신이 팔랑귀 스타일여서가 아니라


"생각이 없고 논리가 없기 때문에."


입니다.


즉, 그러한 주식 실패자들은 결국 자기가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는 것 입니다.

벗어 날 수 없어요.

계속 그러는 것 입니다. 계속. 또 반복. 벌었다가 다 잃고. 또 조금 복구해가다가 다 잃고.


혹시 주식 경력 1~2년 정도 되신 여러분들은 과연 주식을 하는데 무엇이 문제 입니까?


주식을 잘몰라요?


주식에서 도대체 무엇을 잘 모른단 말입니까?


논리의 탑이 있는데, 그 논리의 탑 아래에 뻥하고 구멍이 있다면 그 논리의 탑은 언제든 무너집니다.


하지만 논리의 탑이 견고하면 위에 더욱 지식들을 쌓아가며 더욱 가치 있는 논리를 만들어갈 수 있죠.


그 논리의 탑의 가장 아래층이 "주식 철학" 입니다.


주식이 어떤 습성을 가지고 있는지...

나는 어떤 습성이 있는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왜 주식 초보분들은 정작 주식은 신나게 분석하면서 자신은 분석하지 않나 모르겠습니다.


가장 큰 적은 내부의 적입니다.


가장 큰 적은 바로 여러분 당신 입니다.


그리고 제목이 왜 중도이냐면요.


이 논리와 저 논리의 대립 속에서 만들어진 중도적 사고가 바로 주식 투자에서 자신을 지켜줄 방패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논리와 저 논리 사이의 차이 속에서 만들어진 하나의 여백이 바로 "모멘텀"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논리의 교집합 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그 교집합을 중시하여 생각하는 것이 바로 중도적 사고 입니다.


Written by Kavin


(미쳤냐?)

주식은 참 재밌어. 그렇지?

(크크크... 야. 넌 주식하면서 이런 생각을 하면서 했던거야?)

응.

(왜 이런 생각들을 해야되? 공부하면 공부하면 되고, 매매연습하면 매매연습 열심히 하면되지.)

후후후...

(안그래? 그냥 하면되지. 차트 연구하면 차트 계속 열심히 연구하면 되지. 왜 이따구 생각을 하고 앉아있냐 이거지.)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언젠가는 맞부딪히게 될 혼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지속하기 위해서.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하던 매매를 하던 지속하기 위해서.

주식 투자자들 중에 가장 크게 돈을 잃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

(누군데?)

최후의 패배자들.

최후에 헛짓거리 하는애들.

잘 하다가 마지막에 망하는애들.

평생 주식 잘해오다가 마지막에 쪽박나는 애들.

왜냐하면, 그들은 거만하니까.

차라리 처음에 쓴맛을 본 사람들은 조심히라도 투자하지.

처음부터 잘했던 애들은 정신 못차리거든.

그리고 나서 최후의 헛짓거리로 피날레를 장식하지.

그게 주식판이야.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시간을 쓰는거야.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지속하기 위해서. 최후에 털리지 않기 위해서.


멍때리다가

털리는거.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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