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와...


라정찬씨...


뉴스보셨죠?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가 구속되었다고 해요. 


식약처에,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허가를 신청을 했었다는 사실은 여러분도 다 아시고 계실 것이고,

식약처에서 검토결과, 조인트스템을 허가해줄 수 없다고 판결을 내린 것도 알고 계실 것이에요.


그 때 주가가 하한가를 잠시 맞았었는데,


검찰측은 식약처의 조건부허가 조차 통과하지 못할 기술력으로, 주가를 무려 1년 여새에 10배 정도를 올렸다 라고 의심하는 것 같고, 이것이 이번 구속의 이유인 것 같아요.


과거에도 라정찬 박사에 대해서 글을 몇 번 적었었는데요.


관련 링크 : 네이처셀 검찰수사. 하한가 거래정지 및 상폐 위기. 줄기세포는 사기인가 진실인가.

http://kmisfactory.tistory.com/1354


쉽게 라정찬 박사에서 대해서 파악해 내기가 힘들어요.


라정찬 박사가 줄기세포를 연구하고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하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는 생각을 해요.


본적은 없지만....


그러나, 연구성과를 쉽게 낼 수 없는 줄기세포 분야이다보니까 여러가지 난관에 부딪히기도 하고, 연구를 위한 자금력에 애로사항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단순히 주식으로 "해처먹자." 라는 마인드를 가진 그런 부류의 사람이라기보다는,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싶어하는 그런 연구개발자, 생명공학자 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사업이라는 것이 순수한 연구에 대한 의지만으로 잘 될 수 는 없는 것이겠죠.


현실이라는 것이 있을테니까요.


만약에, 지금까지의 라정찬 박사가 말했던 그 모든 것이 거짓말이라면, 진짜 정신병자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면 상식적으로, 라정찬 박사가 정신병자일 가능성이 높겠는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서울대 수의학과 출신 엘리트가,

한번 검찰수사를 받고 주가조작혐의로 고초를 겪은 뒤, 다시 유사한 기업을 세우고, 또 다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라는 것에 대해서 그냥 바보이고 사기를 치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줄기세포 콘서트에서 You raise me up 이라는 희망적인 노래를 부르는 라정찬 박사.)

(한양대 성악과의 김누리양과 잘 어울리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줄기세포 콘서트를 개최하고, 성악과랑 함께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노래를 부르는 이 모든 행동들이 다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을까요?


줄기세포 분야는 상당히 폐쇄적인 분야라고 하지요.


그러다보니까 실험군을 제대로 확보하기 어렵다고 하고요.


과거 황우석 박사도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적으로 유명했다고는 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때의 엄청난 언론의 관심 이후로, 마치 죽은 사람 조용히 살고 있다는 것이죠.


또한 줄기세포 분야인데, 황우석 박사도 그렇고 라정찬 박사도 그렇고 둘다 "수의학과" 출신이구요.


그리고 이 두명 다 어떤 자극적이고 과격한 말투와 태도를 가진 인물이 아니라 대외적으로 상당히 침착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외적으로 드러나는 특징들을 종합해 보았을 때, 라정찬 박사가 사업가로써 부족한 실적과 실력으로 인해서 비판을 받을 수 있는 인간일 수 있겠지만, 네이처셀이나 알엔엘바이오 등의 사업을 하는 이유가 자신의 평생의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줄을 만들기 위해서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즉, 라정찬 대표는 "연구"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이죠.


그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요.


일반적인 주가조작범이나 사기꾼들, 상폐제조기 들은 자신의 사익을 위해서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다면, 라정찬 박사는 연구에 대한 욕심으로 인해서 이런 구설수에 많이 휘말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줄기세포 분야라는 것이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데요.


실패하면 천하의 쓰레기가 되는 것이고, 성공하면 희대의 연구자가 되는 것이죠.


결국 결과가 라정찬박사의 명암을 가를 것으로 봅니다.


일전에도 한 번 적었었지만...


참 힘들게 사십니다. 


그정도 학벌이면 대충 강남에 큰 동물병원만 가지고 있어도 평생 놀고 먹고 사실텐데 말이죠...


Written by Kavin


알츠하이머등의 난치병을 위해서 자신의 남은 인생을 받치겠다고 하는 라정찬 박사.


사기꾼과 천재는 한끝 차이인 법.


성공하면 천재, 실패하면 사기꾼....


하지만 만약 라정찬 박사가 한가지를 착각하고 있는게 있다면,


주주들은 봉이 아니라는 점...


가시적인 결과가 있어야 투자가 따른다는 점.


여러분의 공감클릭과 댓글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지식 경영 공장
블로그 이미지 케빈아놀드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