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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빈입니다.


영화 작전에서 "시간외" 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한번 볼까요?


강현수 (박용하 역)는 DGS 캐피탈 앤 홀딩스 모의 주식 투자 수익률 대회에 강제로 참여하게 되고, 손가락을 걸고 매매를 하게 됩니다.


모의주식투자 대회? 이름 한 번 거창하지요? (개나...소나...모의 투자 대회를 실제로 개최하고 있답니다.)


아무튼, 강현수는 결국 20%의 당일 주가 수익률을 내면 통과하게 되어있었는데, 안타깝게도 20%의 수익률을 기록하지는 못하게 됩니다.


17.6%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되지요.


"아 17.6%.... 실패했다..."

(수익률 20%를 달성하지 못해서 좌절하는 강현수.)


황종구는 좌절하는 강현수의 손모가지를 절단기로 끌고 옵니다.


"커헉! 잠깐만요! 잠깐만요! 시간외가 있잖아요. 시간외 거래도 당일 거래입니다!!!!!"


공포에 떨며 시간외를 외치는 강현수.


그렇다면 시간외라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시간외 거래의 뜻은,


"정규장 시간 외의 거래"


라는 뜻 입니다. 


 

 


하루의 정규장 거래 시간은 9시 ~ 15시 30분 까지 입니다.


그리고 시간외 거래 시간은 16시 ~ 18시 에 또 있답니다.


하루거래에 20%를 내기로 약속했으니, 아무리 시간외라도, 하루가 지난 것은 아니니까 당일 거래라고 할 수 있겠죠.


위기 속에서 강현수가 기지를 발휘한 것이죠. 뭐, 논리적으로는 맞는 말이니까요.


(띵동! 시간외 거래가 체결되었습니다. 최종 수익률 20.3%)


아무래도 영화니까 극적인 효과를 주기 위해서 저런 HTS 화면을 넣은 것이겠죠.

실제로는 저렇게 대문짝만하게 수익률 몇프로라고 나오지는 않는답니다.


영화 작전에서는 다양한 주식 용어들과 명언이 나오기도 하지요.


참 재미있기도 하고 배울것도 많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타짜" 영화와 함께 참 명언이 쏟아지는 영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주식인들이 최고의 명작이라고 평가하는 영화. "작전"


리메이크해서 나온다면 대박을 칠 듯 한데, 아쉽네요.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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