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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터넷 기사들을 보면 언제나 여자들의 "수치심" 이라는 단어가 등장을 합니다.


이 여자의 수치심이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치욕적이고, 고통스러움을 대변하는 용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수치심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실체가 있는가.


기준이 있는가.


그 어떤 남자도 여자들에게 반문하지 않아 왔습니다.


남자들은 여자들이 수치스럽다고 하면 무조건 동의를 해주었고, 공감을 해주었습니다.


그것이 과연 진정한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지도 모르는채, 그냥 여자가 수치스럽다고 하면 그 자체로 모든 것을 들어주고 믿어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수치심이라는 단어가 남자들의 목을 조이기 시작했고, 이제서야 그 수치심의 실체에 대해서 반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첫번째로 지적을 받아야 할 대상은 바로 남자 입니다.


여자의 수치심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용적이었고, 지나치게 호의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수치심이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다리를 쳐다보면, 여자는 수치심을 느낄 것인가?


남자들은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뜻은,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는 뜻 입니다.


(김연아는 지금 혹시나 자신의 짧은 치마 속의 속옷이 노출될까봐 저 사진을 성적 수치심을 느끼면서 찍었을까?)

(과연 조선시대에 여자들이 저런 옷차림을 입을 수 있었겠는가? 그런데 왜 법은 여자에게는 미국법을 남자들에게는 조선시대의 법으로 개정이 되었는가.) 


만약, 어떤 여성에게 몸매가 좋다고 말하면 그 여자는 수치심을 느낄 것인가 느끼지 않을것인가?


남자들은 또한 역시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결국 이 뜻 역시도, 기준이 애매모호 하다는 뜻 입니다.


 

 


이 수치심이라는 것은 여자마다 다르고, 여자의 상황에 따른 기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되어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분위기에 취해서 남자와 성관계를 맺었는데, 맺은 다음날, 남자의 얼굴을 보니 갑자기 구역질이 나더라.


그래서 기분이 나빴다면, 그것은 성적 수치심이 됩니까 안됩니까?


논리적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됩니다. 법적으로는 남자는 성폭행범이 80%는 이미 된 것입니다. 


자신의 속옷이 노출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수치스럽다면, 당연히 여자는 방어적으로 옷을 입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자들은 더욱 더 많이 노출을 하고 다니고, 이제는 속바지나 속옷이 노출되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패션감각을 위해서 속바지나 속옷이 보이는 것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다 라고 한다면,


속옷이 보여짐에 따른 위험성과 그에 따른 수치심은 자신의 패션감각보다 낮은 가치라는 논리가 성립이 됩니다.


그러나 행여, 그 속옷이 보여졌다고 해서, 수치심을 느끼는 그 정도, 그 강도가 과연 성폭력 특별법에 의해서 남자가 사회적으로 사형을 당하는 것의 가치와 비교 했을 때, 그 가치가 상위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 남자는 지금까지 아무런 고민을 해본적도 없고, 성폭력 특별법이 여자들에 의해서 떼법으로 시시각각, 매년 규정이 바뀌어서 남자들이 잠재적 성범죄자가 되고, 한번의 잘못으로 완전히 파탄이 날 수 있는 위험의 상황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남자들이 각성을 해야 합니다.


여자가 자신의 속옷이 노출됨에 따라서 가지게 되는 성적 수치심이 과연 한 남자의 사회적 사형의 가치와 동등한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남자들은 이 문제에 대해서 방관하고, 그러던지 말던지 자신과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여자들의 미투운동의 힘을 싫어주는 본질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아닐 것이라는 생각, 즉 다른 사람이 망하는 것 자체를 즐기고, 자신은 절대 여자들로 인해서 위험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자만감이 바로 여자들에게 권력을 주게 된 것이죠.


여자의 엉덩이를 한 번 만졌을 때, 여자가 가지게 되는 쉬치심이 과연 그 엉덩이를 만진 남자의 인생의 가치와 비교했을 때 더 상위인가.


우리나라의 법은 


"더 상위이다."


라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법조문으로 명시한 것은 아니지만, 성폭력 특별법은 이 조건을 전재하여 매년 개정되어왔습니다.


여자가 느끼는 자신의 속옷 노출에 따른 수치심의 가치와, 한남자의 인생의 가치에서 여자의 수치심의 가치가 높습니다.

하물며 성추행은 오죽하겠습니까?


여자의 수치심의 가치가 남자의 목숨의 가치보다 더 상위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감히 펜스룰 따위를 지지하며 감히 남자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입니까? 

지금 당신들의 가치는 바닥입니다. 아직도 현실 감각이 없으신지요.


 

 


남자의 목숨따위는 여자의 순간적인 성적 수치심보다도 못한 가치이기 때문에, 언제든 여자들이 자신의 감정에 따라서 남성의 목숨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라는 근거를 제공한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지금까지 성폭력 특별법이 매년 여성가족부나 여성운동단체에 의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개정이 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수수방관하고 있던 남자들의 책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암묵적으로 동의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미국의 유명 여자 프로 골프 선수. 속바지가 노출되었다. 지금 저 프로골프 선수는 수치심에 벌벌 떨고 있는가?)

(수치심의 기준이 무엇인가. 저 여자 선수가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고 법원에서 마음대로 판단해서 처벌할 수 있는 것이 현재의 성폭력 특별법이다. 그로 인해 변호사들의 수입이 짭짤하다. )


여자의 수치심이 남자의 목숨보다 상위한다라는 것에 대한 동의 말입니다.


여자의 성적 수치심에 대한 본질적인 연구가 없다면, 미투운동과, 펜스룰은 그 전쟁이 끝나지 않을 것 입니다.

전쟁이라기 보다는 남자들의 찌질함이라는 표현이 맞겠죠. 즉 언제나 남자는 찌질한 존재로 취급받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남자들이 잠재적 성범죄자가 된 이유도, 바로 여성들의 보이지 않는 성적 수치심의 엄청난 가치에서 모두 기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남자들이 얼마나 우매한 인간인가.


얼마나 여자들에 대해서 잠재적으로 신뢰하고 살아왔는가.


얼마나 여자들을 신앙처럼 여기고 믿고 살아왔는가.


그러면서 정작, 여자들에게 프로포즈 할 때는 여자들이 자신을 돈이 없다고 무시할까봐 무서워서 결혼 자금 모은다고 나이가 들어서도 결혼하지 못하는가.


여자를 신처럼 여기면서, 결국 여자를 동시에 속물로 보고 있는 남자들의 이상한 이중적인 관점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성적 수치심에 벌벌 떨며 온갖 언론 기사에는 악마같은 남자에게 사로잡혀 방안에서 혼자 울고 있는 여성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여자들은 왜 오늘도 길거리에서 속옷이 보일 정도로 짧은 치마를 입으면서 비싼 커피숍을 가득 매우며 잘 살고 있는가.


남자 중에 이 문제에 대해서 유일하게 지적을 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성재기 씨라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만약 외모와 말투가 조금 더 지적이었다면, 그는 매우 인정받는 남성 인권 운동가가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외향적으로 매력적이지 못했었죠.


 

 



성범죄는 여자의 수치심에 따라서 그 결과가 나오는데, 왜 성범죄는 친고죄가 아니고, 무조건 수사의 대상인가.

그리고 여자의 수치심과 관계 없이 국가에서 마음대로 처벌할 수 있는가.


그리고 왜 성범죄가 친고죄가 아니라는 것을 우리나라 남자들은 거의다 모르고 있으며,

여자가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해도, 국가에서 여자의 편에서 서서 구미에 맞게 처벌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가.


성적 수치심은 느끼는 여자도 있고, 느끼지 않는 여자도 있을것인데,

왜 국가가 여자의 수치심을 자기 멋대로 판단해서 남자에게 심판할 수 있는가.


이미 국가는 가운데서 균형을 잃었습니다.

국가는 정확하게 말하면, 여자와 여자의 편에 선 남자들의 편이죠.

법은 남녀 평등을 지향하지 않습니다. 남성이 잠재적인 성범죄자임 배경으로 해서 만들었습니다.

여자는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근본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아주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무식하게 여자들에게 군대와 평등을 요구할겁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하는 무식한 사람일 뿐입니다.


그 친고죄 조항을 없애버리는데, 왜 남자들은 좋다고 찬성하면서, 왜 지금은 펜스운동을 하고 있는가.

친고죄 조항 폐지할 때 좋다고 찬성하고 각종 인터넷 포탈 사이트의 기사에 찬성의 댓글을 적었으면서,

왜 이제는 자신이 잠재적 성범죄자가 되는 것을 받아드리지 않는가.


참으로 의문입니다.


남자들이 자초한 일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여자의 속옷 노출에 의한 수치심보다 못한 값어치로 만든 것이 남자들 본인이며,

자신의 생명을 여자들이 누군가가 자신의 엉덩이를 한 번 만져서 얻게 되는 수치심보다 가치 없게 만든 것이 남자 본인입니다.


(속바지고 속옷이고 당연히 보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고 춤을 추는 여자 가수. 무엇을 위해서 저렇게 입는가?)

(지금 저 여자가수는 속옷 노출에 벌벌 떨고 있는가? 성적수치심에 눈물을 흘리는 연약한 여성인가?)

(우리나라 현재의 법은, 저 여자 가수는 성적 수치심에 벌벌 떨고 있는 어두운 방안에 갇혀 있는 여자일 뿐이다.)

(그리고.... 한심한 대한민국 남자들아. 저 여자가 자신의 속옷이 노출될지 전혀 모르고 저 춤을 출 것이라고 믿어주는것인가? 여자들은 절대로 "몰랐다." 라고 말할 것이다. 그걸 당신들은 최근 20년동안 믿어주었다. 바보 같이 믿어주었으니 지금도 조용히 믿어주고 가만히 있어라.)


여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면, 누군가가 살인을 당해서 받게 되는 고통보다 더 가치있게 만들어준 것이 남성이며,

여자의 성적 수치심을 누군가가 죽을 때 까지 얻어맞고 괴로워서 고통받는 그 고통보다 더 가치있게 만들어 준 것이 남성입니다.


페미니짐을 키워준 것은 바로 남자들 본인이며,

아직도 여자들에게 혹시나 미움을 받지 않을까, 혹시나 나와 결혼을 해주지 않을까 해서 벌벌 떨면서 여자들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도 남성입니다.


여자라면 사족을 못써서 무조건 침을 질질 흘리고 있는 것도 남성이고,

여자라면 자신이 평생 벌어온 돈도 아낌없이 받치는 것이 남성입니다.


그래서 저는 펜스룰을 지지 하지 않습니다.


미투 운동도 지지하지 않습니다.


어짜피 희소성에 의해서 움직일뿐. 여자가 귀합니다.


여자를 갈구하는 한국 남자들의 스스로의 인권을 알아서 무너뜨리는 지난 행동들은 남자들 스스로가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별로 동의해 주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는 여자가 더 가치있는 나라입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여자의 신체의 일부인 엉덩이나 가슴 만도 못한 것이 바로 남자의 생명이며 목숨입니다.


그렇게 당신들이 법이 만들어지도록 스스로 동의해 왔으며, 지금 와서 펜스룰을 외치는 것도 우수운 일입니다.


우리나라는 남자 하나가 자살을 하든, 모숨을 끊던 관심 없습니다.


여자의 성적 수치심이면 기사화 해서 돈을 벌 수 있지만, 남자들이 죽는 것은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지금 남자 이십니까?


당신은 그런 수준의 존재 입니다.


뇌가 달려있다면 법부터 바꾸십시오.


우리나라는 현재 여자의 몸을 한 번 더듬는 것이, 남자 한 명을 죽기 직전 까지 때려서 병원에 입원시키는 것보다 더욱 흉악범입니다.

죽을때까지 맞아보셨습니까? 


"둘다 죄니까 상관없다! 둘다 똑같이 강하게 처벌해라!"


그 말을 외치고 있는 당신 때문에, 여자들의 콧대가 하늘을 찌르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가치 평가의 물타기 전략입니다.


"둘다 똑같아."


라고 말하는것 말이죠.


남자들 스스로 동의한 것 아닙니까? 이것이 바로 동의 입니다.


둘다 동일한 수준의 범죄이다라고 스스로 인정했지 않습니까.


이것이 바로 동의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자들에게 한없이 무시당하고 있는 것이겠죠.


군대도 남자만 가십시오. 이 시대는 여자가 더 가치가 있습니다. 


여자의 엉덩이 한쪽만도 못한 남자는 당연히 군대가야 합니다. 남자들이 동의 했지 않습니까.


"난 남자로서 내 목숨은 여자의 속옷 노출에 의한 성적 수치심보다도 가치가 없음을 인정합니다."


왜 동의했으면서, 이제와서 펜스룰 입니까. 

한국 남자들은 지금 자신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까?


한국 남자들이 뇌에 생각이라는 것이 있었다면 조민기씨가 성추행 혐의로 자살을 택했을 때, 


"그래도 자살까지는 아니었는데, 아직 법의 처벌도 나오지 않았는데..."


라고 했어야할 것입니다. 그러나 좋다고 인터넷 댓글로 악마처럼 비웃음과 조롱으로 히히덕 거렸지 않습니까?


다 같은 쓰레기일 뿐입니다. 남자 목숨을 들의 개 취급 하는 것은 바로 본인들 스스로 아니었습니까.


한국에 남자는 넘쳐납니다. 너무 많아서 문제일 뿐. 

여자들을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고, 결혼해 달라고 구걸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래도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성추행을 한 남자는 사형을 당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러나 무식한 남성층은 그러한 제도 자체가 남자의 인권 자체를 말살하는 것이라는 것도 모르고, 박수를 치겠죠.


Written by Kav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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